곤충사업, 경남이 선도적 역할 해 나갈 것

곤충사업, 경남이 선도적 역할 해 나갈 것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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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진주시 집현면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 방문

- 식품·의약·사료용 곤충산업 분야, 경남이 선도적 역할 이룬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14일 진주시 집현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원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남도의 협력과 투자로 지난 20155월에 건립돼 전국 유일의 식품·의약·사료 분야 센터로서 곤충소재 원천기술 및 산업화 생산기술 연구, 곤충사육농가 육성 및 교육, 산업화 지원 등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 해 왔다.

 

최근 UN 산하 세계은행이 후진국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내 곤충산업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가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많은 성과들을 도출 하고 있다.

 

곤충산업은 사육 공간, 온실가스배출량, 사료소비량 등 생산 부담이 기존 육류의 1/10 수준이고 친환경 실내사육과 산업화에 유리하다. 경남도는 스마트 시설 농업의 접목과 수출농업, 청년 창업농을 통한 일거리 창출 등 미래먹거리 산업으로서도 성장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관련시설을 돌아보면서 미래 대체식량자원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곤충산업을 우리 경남이 선도적으로 육성해 나가야한다관련 분야의 조직과 기능을 확대해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승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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