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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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

함양 딸기, 올해 첫 수출길 올라

함양지리산 수출농업단지에서 딸기 304kg 말레이시아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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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지난 25일 함양지리산 수출농업단지에서 함양 딸기 3044kg을 말레이시아로 올해 첫 수출을 하였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지역 6개국에 지난해 보다 20%정도 증가한 230톤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함양군은 앞으로 딸기를 비롯한 양파, 단감 등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리산 청정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여 관내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맞춤형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함양군은 수출농업단지 3개소와 수출전문업체, 함양농협 등 지역농협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속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경상남도 수출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함양군, 코로나·가축방역 바쁘다 바빠!

AI 방역대책본부 설치·인근 시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방역비상 주말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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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최근 전북 정읍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가 위기경보 상향(주의심각)에 따라 즉시 AI 방역대책본부(본부장 군수)를 설치하고 재난대책본부와 긴밀한 상황유지 및 업무 공조를 실시하는 한편 대규모 살처분에 대비해 매몰지·인력·방역물자 확보 등 사전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21일부터는 차량 및 운전자 소독 실시, 전통시장 가금류 유통 금지,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가금 방사 사육 금지 등 방역조치 명령이 발동됨에 따라 관계자들의 협조를 구하였다.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관련하여 운영 중인 방역시설 5개소(거점소독시설 1, 이동통제초소 1, 농장 통제초소 3)에 대해 소독시설과 근무실태 수시 점검 등 운영을 강화하고, 전북도계(서상면)에 이동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타 시·도로부터 유입되는 축산차량의 집중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AI 전담공무원 46명을 활용하여 520여호의 모든 가금류 사육 농장에 대해 농가별 주 2회 이상 전화예찰 및 방역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방역용 생석회(37)를 활용한 농장별 생석회 벨트 유지, 축사내·외부 매일 소독, 방역수칙 이행, 의심축 신속 신고 등 준수사항을 지속 지도할 방침이다.

 

 군 농축산과는 지난해 9월부터 돼지열병 방역을 실시하며 코로나 19 방역도 꾸준히 지원하던 중 최근 전북 정읍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까지 발생해 담당공무원들은 주말도 반납하며 차단방역에 매달리고 있다.

 

 정순우 농축산과장은 함양군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비롯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 연말까지 모임·약속 자제해 달라!

공무원 솔선수범 모임 자제군민에게 파급될 수 있도록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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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연말까지 모임과 약속 등을 자제하여 군민에게 파급되도록 하고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하였다.

 

 서춘수 군수는 30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재 코로나193차 대유행으로 가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인근 시군을 중심으로 도내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지난 11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확진자 발생 인접지역인 우리군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군은 1130부터 122일까지 3일간 선제적으로 중점관리시설(유흥주점 41개소, 단란주점 8개소), 식당50이상 시설(일반음식점 410개소, 휴게음식점 36개소) 에 대하여 한층 더 강화된 지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시설 관리자 및 운영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군은 공공부문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 +α수준으로 강화해 모든 행사와 모임은 자제하고 관외 출타 금지, 외부인 접촉 금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장을 금지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본인, 가족의 건강과 우리군을 위해서 일상생활을 잠시 멈춤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하시길 요청한다.라며 개인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달라.”고 군민들에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