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공원,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사회단체부문 경찰청장상 수상

서울숲공원,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사회단체부문 경찰청장상 수상

김세…

e55121e8be4663e231306fb7f06e2b49_1573436701_6118.jpg                                                         <임직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서울숲컨서번시 제공>


서울숲공원이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서울시와의 위탁계약을 통해 운영하는 민간위탁공원인 서울숲공원은 6일 24시간 순찰, 노후된 안전시설물 적시 교체, 아울러 성동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업 등을 통해 범죄 제로화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서울그린트러스트 산하 서울숲 운영조직 ‘서울숲컨서번시’는 사회단체 부문 대상 경찰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시민중심의 서울숲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서울그린트러스트는 그동안 축적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서울숲컨서번시를 출범, 2016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울숲공원을 경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녹지·시설의 유지관리 및 이용프로그램의 기획·운영, 마케팅, 시민들과의 소통 업무를 좀 더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본래 서울숲은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주를 이룬다. 따라서 운영사 서울숲컨서번시는 미아 발생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성동경찰서와 함께 사전지문등록 및 이름표 달기 등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 미아 발생 시 5분 간격의 안내방송과 직원 현장 수색, 실시간 보고체계 확립 등, 미아 발생 대응 매뉴얼을 정착시켜 장기 미아 발생 0건을 달성하는 등 ‘범죄율제로 공원’이라는 눈에 보이는 실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서울시민들이 사랑하는 안전한 공원, 서울숲.

서울의 허파를 넘어 시민들의 마음까지도 넉넉하게 만들 힐링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