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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지역 내 31개 야구 클럽, 600여 회원이 활동 중-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전용 구장, 충주사과배 야구대회 유치도 성공적- 고교 야구단 창단 위해 애쓸 것지난 3월 23일, 2019 프로야구 KBO 리그가 개막했다. KBO 리그는 올해 ‘900만 관중 시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을 만큼 야구를 향한 전 국민의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야구의 뜨거운 열기는 아마추어, 동호회 모임까지도 들썩이게 한다. …
깃털이 달린 셔틀콕과 라켓 그리고 약간의 공간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이 생활체육으로 부상하며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동호인을 가진 스포츠가 되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약간의 운동으로도 극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배드민턴은 고령화 사회에 더욱더 필요한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충청북도 충주시는 7년 전 이러한 사회변화와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배드민턴 전용구장과 다목적 체육관까지 27개의 구장을 마련하며 전국 …
족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좁은 공간에서도 공만 있다면 할 수 있는 까닭에 야유회나 MT를 가면 빼놓지 않고 즐기면서도 족구에 대해서는 편견이 많았다. 군대에서 흔히 즐기거나 아저씨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 축구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즐기는 운동쯤이 아닐까 하는 편견. 그러나 “직접 영상을 한 번 보시죠” 하며 충주시 족구협회 정길수 회장이 보여준 동영상 속 족구를 보자 모든 예상이 와장창 무너졌다. 마치 세팍타크로를 보는 듯 공중…
- 수소연료전지차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 유치 힘써- 농가소득 10 % 향상 10년  계획 추진 중충주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중원문화의 숨결이 잠재되어 있는 도시다. 이런 까닭에 기업과 관광객이 몰려드는 도시기도 하다. 충주의 번영과 시민행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충주 조길형 시장을 만나봤다. 그는 충주의 발전, 변화, 화합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2019년을 맞아 충주시는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의 도약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
메리머드 호텔 도성욱 대표서해안의 명물 대천해수욕장에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3성급 호텔이 세워져 인기를 끌고 있다. (주)성하건설 도성욱 대표가 직접 디자인하고 시공해 지난해 7월 오픈한 메리머드 호텔이다. 탁 트인 넓은 로비와 세련된 프론트의 응대가 첫 인상부터 신뢰감을 준다. 전 객실이 바다를 전망으로 하고 있고 창마다 푸른 색 옷을 입혀 객실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짙푸른 동해바다를 연상케 한다. 하얀 시트로 청결함을 강조하는 침대 매트리…
충남농업기술원 품목농업인연구회 보령시무화과연구회 정광호 회장꽃이 없다하여 이름붙인 무화과, 무화과 나무를 보면 입과 열매만 보여 마치 꽃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열매가 바로 꽃이라고 한다. 수술과 암술이 열매 속에서 꽃을 피워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일 뿐이다. 오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무화과는 그 달달함이 끝이 없다고 하는데, 좀처럼 시중에서 찾을 길이 없다. 귀하게 만나는 무화과는 대부분 건말랭이로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술상에…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대천IC를 빠져나와 보령으로 향하는 21번 국도를 갈아탔다. 보령시 남포면 21번 국도를 사이에 두고 드넓게 펼쳐져 있다는 포도밭으로 달려가기 위해서다. 하늘 위로 주렁주렁 매달린 포도밭의 모습은 그야말로 여름의 장관이 아니던가. 알알이 맺힌 포도송이를 상상하니 침이 꼴깍 넘어간다. 서해안고속도로가 뚫리기 전 수도권에서 호남선을 타러 내려가기 위해 달려야 하는 도로는 21번 국도였다. 때문에 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남포…
생산에서 판매까지 안전관리체계가 철저한 농작물에 부여되는 GAP인증에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염되고 황폐해져 가는 환경 속에서 입안으로 들어가는 음식만이라도 제대로 된 상품이기를 바래서다. 특히 껍질째 먹어야 하는 과일과 채소는 더 각별하다. 보령머드마을 방울토마토연구회 이돈형 회장은 “보령머드마을 방울토마토는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관리로 전 농가가 관비재배법과 수경재배기술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고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미생물 농법…
당 섭취를 줄이고 미네랄을 좀 더 섭취하기 위해 일부러 덜 정제된 갈색설탕과 흑설탕 등을 사다 먹었는데 최근 갈색설탕과 흑설탕이 흰설탕에 카라멜을 입힌 것이란 보도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설탕의 색깔 차이는 음식에 색을 입히기 위해 차별을 둘 뿐 맛과 영양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원당도 잘못된 상식이다. 원당에 함유된 미네랄도 극소량 이어서 설탕과 큰 차이가 없다. 부엌에서 설탕을 대체하기 위해 꿀과…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흥진 대표학창시절 사회시간, 지역-특산물과 관련돼 배웠던 수업내용이 이제는 그 의미가 없을 듯하다. 과거에는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특산물이었지만 최근 과학 기술의 발달로 그 보다 더 좋은 품질의 농작물이 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기 때문이다. 만세보령삼광미도 그러하다. 삼광벼라는 품종은 충남 서해안 일대의 기후와 토양에서 가장 좋은 맛을 내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모내기부터 포장, 판매까지 모든 관리를 기술적으로 철저하…
해마다 머드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보령 머드배 전국배드민턴 대회’가 열린다. 올해도 7월 20~21일 양일간 남포종합체육관외 3곳에서 복식과 혼합복식으로 이루어지는 열띤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보령시 배드민턴협회 정철성 회장은 “올해는 경품으로 자동차가 추가되었다.”며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등 경품이 모닝, 2등이 냉장고, 3등이 TV다. 대회 참가자들은 우승보다 경품의 주인공이 되기를 더 기대했다. …
다섯 형제 중 유독 돌 만지는 것을 좋아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그때가 7살이었던 것 같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유년시절을 고려한다면 김진한 명장은 태어나 걸어 다니는 순간부터 돌에 대해 집착했을 지도 모른다. 김진한 명장과 남포벼루(藍浦硯)의 인연은 그가 태어나기 전 조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의 조부는 서천사람인데 지금의 보령 청라면(당시 남포현)에 자리를 옮겨 잡고 생계를 위해 다듬이돌과 맷돌을 만들어 장에 내다 팔았다고 한다. 뒤늦게…
도시에는 화려한 교회들과 화려한 목회자들이 넘치고 있다. 그러나 작은 소도시에서 사명감을 갖고 뜨거운 마음으로 개척하는 일이란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보령은 기독교보다는 불교가 세를 떨치는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역한다는 것은 자칫하면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사역하면서 보령시 대청로에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을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
스타벅스, 한살림, 마켓컬리, 올가홀푸드 입점. 보령우유 이수호 대표SNS의 장점 중 하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보령우유 이수호 대표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시대의 흐름에 언제나 한 발 앞서 움직이는 그의 행보가 남달랐다. 지난 2017년 12월 문을 연 유기농 우유 가공 공장은 가동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스타벅스, 한살림, 마켓컬리, 올가홀푸드에 납품하며 벌써부터 성공의 큰 삽을 뜨고 있다. 선견지명…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으로 시정을 이끌고 있는 김동일 시장은 읍·면·동과 경로당, 주요 사업장, 기업체, 복지시설 등을 수시로 방문하며 민생 현장의 고충 해결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일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2019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 인구 50만 미만 시(市)단위 단체장 역량 주민 만족도 평가’에서 보령시 김동일 시장이 전국 9위를 차지했다. 시장실에서 만난 김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