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합면(면장 김재식)은 면사무소 입구에 따오기 그림으로 면민을맞이하는 환영 문구를 넣은 바닥그림을 설치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지역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주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바닥그림은 면사무소와 대합전통시장 사이 도로에 약 50㎡의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하고, 대합면사무소로 “어서 오이소”라고 적혀진 친근감 있는 환영 문구와 따오기 그림을 그려 넣었다.
면사무소와 장터 입구인 이곳은 평소 차량통행이 잦아 미끄럼방지 포장을 시공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우포따오기를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재식 면장은 “삭막하고 천편일률적인 검은색 아스팔트 도로 위에 미끄럼방지 기능성을 갖춘 우포따오기 캐릭터를 그려 넣어 공공기관 경관을 개선하고 친근감 있는 방언으로 신축년 새해에는 면민을 더욱 친절하게 맞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녕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획득
=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창녕군(한정우)은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구축 및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 또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창녕군은 2015년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신규인증을 받은 이후 2018년 유효기간 연장을 거쳐 올해 재인증에 성공해 오는 2023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창녕군은 ▲코로나19 대응 가족돌봄휴가 운영 ▲남·여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및 의무화▲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정시퇴근제)운영 ▲아빠 육아참여 장려 및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 ▲유연근무제 활성화 및 자녀돌봄휴가 실시 등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이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돕고 건강한조직문화를 구축하여 군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