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한국의 2019코리아세일페스타, 중국의 광군제 등 올 11월도 풍성한 '개이득' 쇼핑 프로모션 시즌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 가운데 마스터카드는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해외 직구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광군제 및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념해 중국 알리바바 계열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마스터카드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중국을 넘어 국제적인 유통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는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시간 11월 11일 오후 5시~11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광군제 프로모션과 11월 29일 오후 5시~12월 4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마스터카드와 알리익스프레스가 함께 협업할 광군제 및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각각 11월 18일과 12월 6일 오후 5시까지 연장 실시된다고 하여 세간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스터카드 고객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미국 달러 기준으로 결제액이 20달러 이상일 경우 3달러 즉시 할인을, 70달러 이상일 경우 15달러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된 신용·체크·선불카드로 상품을 결제하면 할인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결제 페이지에서 마스터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즉시 할인(instant off)’ 안내 문구와 함께 할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가 신규 회원에게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미화 3달러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도 가능해, 알리익스프레스 첫 구매 고객의 경우 최대 18달러까지도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마스터카드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번 할인 혜택은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 각 기간 별로 알리익스프레스 ID 기준 1회씩 적용 가능하다. 선착순 제공되므로 행사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