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주짓수는 히카드로 델라히바 선생님께 블랙벨트로 인정받은 이정우 대표가 한국에 설립한 단체다. 본주짓수는 국내에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 했으며 국내 다양한 단체와 동반 성장, 인재 양성 등 지역 사회적 책임과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 46개 지역에서 80여명 지도자들이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해외 전문 기관 교육에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자랑하며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매년 새롭게 리뉴얼 하고 있다.
Q. 본주짓수 송탄점 만의 특별한 점은?
송탄점은 2012년 시작됐다. 주짓수와 종합격투기를 종합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관장으로서 현재 로드 fc선수로 활동 중이며 2019년 주짓수 최고 단계인 블랙벨트로 승급됐다. 헬스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최고급 시설 등을 자랑한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기구도 갖춰져 있어 체력단련을 하기 좋다. 최신식 샤워룸과 수납공간도 완비했다. 전국 어느 체육관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시설 면에서 완벽하다고 자부한다. 주짓수 체육관 중에서도 전국에서 TOP 3안에는 들 것이다.
실력 향상에 있어서도 뛰어나다. 다년간 경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지도하고, 가장 경쟁력 있는 커리큘럼을 만들어 꾸준히 성장하도록 이끈다. 다수의 종합격투기, MMA 프로 선수들을 배출해 냈다. 히카르도 데라히바 신유진 선수는 최연소 여성 파이터로 중3때 데뷔해서 올해 고1이다. 얼마 전 열린 MMA 대회에서 1승을 차지했다. 김훈기 선수 역시 블루벨트 간 경합에서 우승하고 4강까지 진출했다. 그리고 여자 종합 격투기 홍윤하 선수가 있다
Q. 본주짓수 송탄점의 미래 비전은?
처음 체육관을 시작하면서 가졌던 꿈은 ‘송탄에서 유일무이한 체육관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었다. 송탄 어디에도 이런 체육관이 없다고 누구나 인정할만한 뛰어난 체육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어느 정도 이룬 것 같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주짓수 수련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주짓수 체육관으로 이어나가고 싶다.
Q. ‘주짓수’에 대해 알려준다면?
일본의 전통 무예인 유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격투기다. 무사들이 최후의 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 사용하던 방법이다. 원거리 활이나 창, 칼 등 무기마저 사용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육박전을 벌였는데 생존과 제압을 위한 수단으로 목을 조르거나 신체의 각 관적을 꺾어 더 공격할 수 없게 해야 한다. 그러한 기술을 비전으로 대대로 내려오게 된 것이 바로 브라질리언 주짓수다. 처음 전수해 준 인물은 일본의 ‘마에다 미쓰요’다. 유술과 유도를 강도관의 수장 ‘가노 지고로’로부터 전수 했다. 그 뒤 위대한 실전 무술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를 돌며 수많은 실전 대결을 펼쳤으며 무패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정착한 곳이 브라질이었다. 카를로스 그레이시에게 전수하고 그가 형제들에게 실전 무술을 전수하게 된다. 약한 사람도 충분히 생존할 수 있고 상대를 제압할 수 있도록 주짓수를 재구성하게 된다.
1925년 세계 최초 브라질에서 주짓수 아케데미가 개관되었고 실전 대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993년 미국에서 무규칙 격투기 대회인 UFC가 개최되었고 그 대회에서 마르고 약해 보이는 주짓수 선수가 연속해서 우승하면서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Q. 여러 무술 가운데 ‘주짓수’만의 강점은?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압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무술이라고 볼 수 있다. 유리한 포지션을 선점하여 팔다리 관절 꺾기, 목 조르기 등의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실전 격투의 성향이 강하다. 세밀하고 디테일한 기술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공격력이 세다.
종합격투기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주짓수는 무조건 꼭 배워야 하는 무술이다. MMA는 주짓수, 복싱, 레슬링, 유도, 태권도, 무에타이 등 여러 무술의 장점을 모두 종합적으로 활용해 하는데 주짓수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Q. 공격력이 강한 무술 같다. 위험한 점은 없는지?
운동 실력이 부족하거나 힘이 약해도 어려움 없이 수련할 수 있다. 상대를 다치게 하는 것보다 다치지 않게 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먼저 가르쳐 준다. 수업 시간에 스파링이 있는데 ‘탭’이라고 해서 바닥을 두드리면 멈춰야 한다. 본인이 실수로 바닥을 잘못 짚어서 다칠 뿐 다른 운동보다 부상 위험이 많다고 할 수 없다.
Q. 주짓수를 통해 어떤 변화를 얻을 수 있나?
실패와 역경에 굴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주짓수를 통해 더욱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밖에서 폭력적이고 악의가 있던 친구도 오히려 정식으로 대련하고 무도를 익힘으로써 삶이 달라질 수 있다. 반대로 내성적이고 소극적이거나 소심한 친구는 운동을 배워서 자신을 방어할 힘을 기를 수 있다. 주짓수를 배워서 힘을 악용하지 않을까 우려도 하시는데, 물론 처음에 무술을 배우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싶은 호기심은 들 수 있다. 하지만 스파링이나 시합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하게 힘과 기술을 쓸 수 있게 한다. 오히려 건전하게 분출할 곳이 없는 친구들이 더 위험할 수 있다.
Q. 관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신이 설정한 운동의 목적과 목표가 있을 것이다. 꾸준하게 멈추지 말고 수련해 주었으면 한다. 또한 서로 예절과 예의를 지켜 진정한 무도인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