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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과 평양서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기자명 : 김이준기자 입력시간 : 2015-08-16 (일) 21:25
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에서 첫 대회를 했던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가 9개월여 만인 8월 북한 평양에서 두 번째 대회를 연다.
 
5.24조치 이후 경색됐던 남북 관계 속에서 어렵게 이뤄진 남북스포츠 교류라는 점에서 향후 남북관계 회복의 물꼬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남북교류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이강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북한 평양 5.1경기장에서 제2회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를 개최하기로 북한과 합의했다.”면서 “통일부의 사전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북한에서도 방북에 동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대표단은 오는 16일 중국을 거쳐 전세기로 북한으로 들어갈 예정이며 현지에서 하루 2시간씩 대회경기장인 5.1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하게 된다.
 
(사)남북체육교류협회와 평양 국제축구학교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연천군, 강원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구대회에는 경기도 선발팀과 강원도 선발팀, 북한 4.25 축구단, 북한 평양 국제축구학교, 중국 광저우, 브라질의 클럽 아틀레티코 유벤투스, 우즈베키스탄 FC 분요도코르, 크로아티아 NK오젝 등 6개국 8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8개 팀은 두 개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1, 2위 팀을 가린 뒤 조별 1, 2위 간 크로스 토너먼트로 결승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위해 도내 우수 유소년 축구선수 20여 명으로 선발팀을 구성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에서 열린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에는 한국의 경기 풍생중·인천 광성중·강원 주문진중을 비롯해 북한 4·25 체육단 유소년축구단, 중국 광저우 제5중학교, 우즈베키스탄FC분요도코르 등 4개 국가 6개 팀이 출전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2008년 평양에서 열렸던 평양 유소년 축구대회 이후 7년 만에 평양에서 다시 열리는 축구 교류라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오랜 기간 막혀 있던 남북교류의 물꼬를 터졌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남북 교류 축구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협력사업의 범위를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지난 10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경기도선수단 출정식을 하고 “여러분들이 가서 축구시합을 하는 것은 축구 이상의 의미가 될 수 있다.”며 “통일된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것은 여러분이다. 여러분이 미래를 연다. 통일의 주역이라는 생각으로 멋지게 페어플레이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코리아뉴스타임 김이준 기자] w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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