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경북협의회 원종욱 회장

민족통일경북협의회 원종욱 회장

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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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10만 회원의 열망

민족통일경북협의회 원종욱 회장

 

조국 평화통일 위한 통일 교육, 한민족 통일제전 등 각종 행사 개최

전국 최대 규모의 전국 조직, 10만 회원이 한 마음으로 통일 기원

-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봉사와 나눔에도 앞장서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전쟁의 위험과 동일 민족끼리 대치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살아가고 있다. ‘통일은 반드시 이뤄야 할 민족의 염원이자 필수적인 것이지만 분단 기간이 오래될수록 그 의지나 가능성도 희박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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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경북협의회는 이런 현실 속에서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1981년 최초로 창립 된 이후 10대까지는 통일부장관, 국무총리가 의장을 맡아 이끄는 국가적 단체였지만 2000년대 들어오면서 민간단체로 이관되어 사단법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통일 단체를 표방하며 정부에 등록되어 있는 단체가 수백 개에 이르지만 실질적으로 행동하는 곳은 적은 가운데 민족통일협의회는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전국 조직을 갖추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및 230여개 시군구협의회에서 10만 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구를 제외한 경북 협의회에만도 15,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민족통일을 위해 애쓰고 있다. 현재 경북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원종욱 회장을 직접 만나봤다. 통일한국 앞당기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편, 원종욱 회장은 현재 중앙회의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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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주역 될 다음 세대를 위한 통일 교육에 집중

특히 최근의 민족통일협의회는 미래세대의 통일 역량 강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 세대의 젊은 학생들이 분단된 현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통일에 대한 의지를 키워 통일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초중고교와 MOU를 체결하여 강의 등을 진행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작금의 남북관계와 민족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매년 15천명 이상 참여하는 한민족 통일문화제전을 개최함으로써 미래세대의 통일 의식을 고취시키고 통일 토크쇼, 퀴즈대회도 연다. 청소년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재미있게 접근하게 하기 위해 통일 코딩대회등도 진행하고 있다.

 

원종욱 회장은 민족통일은 모두의 염원임에도 불구하고 점차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젊은 층에서는 분단 원인도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교육체계가 바뀌면서 반공교육이 사라졌고 이에 따라 지식이 전무한 수준이다. 민족통일협의회는 북한의 실상,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국가의 차이점, 탈북민들의 실태, 상황 등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판문점, 통일각 등의 현장견학을 통해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젊은 세대의 사고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개인주의적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학교에서 단체의 의미를 가르쳐야 하는데 전무한 수준이다. 30~40대 학부모도 자신의 아이만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단순 성적 상승에만 신경을 쓴다. 시험 중심의 성적순 결과가 중요해 짐에 따라서 아이들이 공부밖에 신경 쓰지 않는다. 교육정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밝혔다.

 

대한민국 단결력 필요, 지역 분열, 정치 분열 없이 화합했으면

한편 민족통일경북협의회는 이 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단순히 통일 관련 활동 외에도 자연정화 활동, 자연보호 캠페인, 불우 이웃돕기 자선 행사 등을 진행한다. 통일을 이루기 전에 남한 내에서 지역별 화합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영호남 화합 행사 등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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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욱 회장은 통일 단체는 자금, 마음, 행동이 모두 일치 되어야 한다. 안 그러면 통일이 되기 어렵다. 대한민국에 있는 분들끼리도 마음에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현실이다. 이런 부분 해소되지 않으면 통일이 되기 어렵다.”통일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단결력이 중요하다. 하나가 되어야 한다. 모두가 하나가 되면 통일이 앞당겨질 것이다. 통일은 돈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하나 될 때 이뤄지는 것이다. 정치권에서도 분열과 다툼 없이 바른 정치 해 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나눔과 자선활동에도 앞장서

민족통일협의회 활동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다양한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국가에서 지원 받는 부분도 있지만 경미한 수준이다. 거의 대부분 원종욱 회장을 위시하여 회비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회비로 충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종욱 회장 역시 로타리클럽을 비롯해 다양한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세월이 20년이 넘었다. 초중고교에 직접 출강해 교육도 진행하며 외부강사를 초빙할 경우에는 강사료도 사비로 지원한다. 민족통일경북협희외 역시 봉사를 위한 집단 이상도 이하도 아닌 집단임을 분명히 했다. 원종욱 회장은 통일운동을 함에 있어서 개인적 이득을 얻고자 한다면 자신의 마음만 다칠 뿐이다. 봉사란 자기를 낮추고 자신을 비울 수 있는 것이다. 자기가 바닥이 되지 않으면 봉사는 하지 못한다.”라는 철학을 밝혔다.

 

 

 

원종욱 회장을 비롯한 민족통일경북협의회 회원들은 모두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통일한국을 앞당기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었다. 통일은 국민 모두가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준비를 하고 마음을 모아 이뤄내야 할 국가의 최대 과제일 것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모아주고 있는 민족통일경북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응원과 지지를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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