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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가 선정한 첫 ‘참외 명장’- 땅 습도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술 등 우수 재배기술 전파 - 연 매출 2억~3억 상회, ‘누구나 억대 농업인 될 수 있어’성주는 국내 최대의 참외 산지다. 성주군 내 참외 재배면적과 재배량은 전국에 유통되는 물량의 70%에 육박한다. 참외 생산에 있어 천혜의 환경을 갖췄기 때문. 깨끗한 낙동강 물과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 더해 분지인 지형은 강한 바람을 막아준다. 그런데 성주 참외의 숨겨진 비결은 …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지만 각박한 생활 속에서 현대인들은 분노와 우울증, 스트레스를 겪으며 고달픈 삶을 살아간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라고는 하지만 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스리는 일만큼 어려운 일이 있겠는가. 보리마을 자비선 명상원은 번뇌로 가득한 마음을 쉬게 하고 고요한 본성을 찾는 ‘명상’에 최적화 된 곳이다. 우리를 치유하고 삶을 변화시킬 비결로 ‘명상’을 꼽는 원허 지운스님의 가르침을 들어보자. ‘자비’를 일깨…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던가. 어떤 농작물이건 그 시작은 작은 씨앗과 모종일 터. 성주화성육묘장 배재관 대표는 농업의 기본이자 기초는 ‘모종’이라는 생각으로 성주화성육모장을 시작했다. 농업인들이 요구하는 모종을 언제든지 최상의 상태로 공급하는 것에 목표로 하고 있는 그를 만나봤다.  “농업은 점차 분업화되고 있습니다. 개별 농가가 씨앗 파종부터 시작해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하는 것보다는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식…
- 현장 실습 위주의 지도자 교육, 농업인 대학 활성화- 시장 트렌드 따른 참외의 변화 위한 연구 이어가- 고령화 되는 성주 위해 청년 농업인 교육, 귀농귀촌 지원책도 다양화지난 7월 15일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는 서성교 소장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수많은 대답을 쏟아내었다. 성주 참외 농가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부터, 점차 고령화 되는 성주군 전체를 위해 젊은 층의 유입을 이끌어 낼 귀농귀촌 지원방안, 그리고 미래를 위…
- 선남면장, 농정과장 통해 30년간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 돋보여- 항상 주민 중심 의정활동으로 ‘의정 봉사대상 수상’ - 현실에 맞는 정치로 소득 증대, 복지 확충 힘쓸 것“지방의회의 근본 역할은 ‘생활 정치’에 있습니다.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바로 느낄 수 있는 편한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수 있는 의회가 필요합니다. 말로 주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성주군의회의…
낙동강을 품고 있는 낙동강 강변하우스는 펜션, 게스트하우스, 카페, 레스토랑까지 힐링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구미의 떠오르는 명소다. 1200평의 광활한 규모로 스몰 웨딩까지 가능할 정도로, 이 정도 규모와 시설을 갖춘 곳은 낙동강 근처에서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1층 한식 전문식당에서는 삽겹살, 한정식, 돼지갈비, 양념갈비 등 식사가 가능하며 특별히 돌잔치, 회사의 야외 야유회, 스몰웨딩 같은 경우에는 추가로 원하는 요…
경상북도 구미시·칠곡군·김천시의 경계에 있는 금오산은 평지 가운데 976m의 높이로 우뚝 솟아 있는 한국의 명산 가운데 하나다.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계곡이 발달되어 경관이 뛰어난 산으로, 1970년 한국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주봉인 현월봉(懸月峯) 정상에는 약사도량의 정기를 품은 약사암이 자리하고 있다. 산세가 높고 험하여 올라가기에 힘이 들지만 그 곳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큰 기도요, 성불을 이룰 수 있는 곳이다. 이 곳…
-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상담하는 카운슬러의 꿈꿔- 나를 사랑하듯 손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심껏 상담- 철학관 찾으면 삶의 질 달라질 것을 확신해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바라던 카운슬러의 꿈 이뤘죠김태우 선생은 아주 어릴 적부터 아버지께서 보시던 토정비결 책 등을 즐겨 읽으며 카운슬러의 꿈을 꿨다고 전했다. 초등학교 3학년 되던 때부터였다. “저는 상담을 해 주는 사람, 따뜻한 말을 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자영업도 해 봤지만 꿈을 …
자영업에 성공해 놀라울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사람들을 다룬 방송 등을 보면 항상 비결은 한결같다. 누구나 생각하지 못하는 틈새를 노리는 결단력, 한 번 정한 길을 향해 쉴틈없이 정진하는 추진력, 수많은 시간과 정성을 바치는 노력. 시골참장작의 정국진 대표 역시 이 모든 특징을 갖추고 있었다. ‘장작’이라는 특수 상품에 집중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반만에 초년대비 5배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그를 만나 비결을 상세히 들어봤다…
낙동강을 옆에 끼고 있는 3천 평의 너른 평야에는 직접 가꾼 메주콩이 자라난다. 그렇게 열린 메주콩은 옛날 전통방식 그대로 손으로 메주를 띄우는 과정을 거쳐 전통옹기에서 발효, 숙성된다. 쏟아지는 햇살 아래 가득 늘어선 항아리마다 그렇게 ‘백야농원’의 장들이 완성된다.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땀과 정성으로 장을 담그고 있는 백야농원의 이갑자 대표를 만났다. 장맛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소규모로 시작했던 사업, 입소문 타고…
- 프랑스에서는 장수 비결로 꼽히는 과일- 혈관 건강 효과와 노화 방지 효과 높은 신비의 멜론- 까다로운 재배환경 극복하기까지 8년의 시간을 투자해이룬 성과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캔탈로프 멜론’은 프랑스에서는 장수 비결로 꼽히는 과일이다. 뛰어난 혈관 건강 효과와 노화 방지 효과로 국내에서도 여러 매체에 방영되며 ‘신비의 멜론’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까다로운 재배방법과 재배환경 차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재배가 가능한 곳이 거의 없는 수준. …
- 코리끼마늘, 커피나무 재배 성공에 이어 망고, 아보카도도 시도하는 도전정신 - 일반 마늘의 10배 크기, 효능 높은 코끼리마늘 아시나요?- 법인 ‘예강농산’ 설립 완료, 2차 가공 등 통해 마을 대표 소득작물로 발전시킬 것태양토마토농장의 김의재 대표는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 1975년 고등학교 졸업하면서부터 시작했던 토마토 농사는 요즘은 대추토마토 재배에만 집중하고 현재는 코끼리마늘, 커피 등을 시도해 성과를 내고 있다. 그 외…
풀마실 목장은 낙동강이 굽이 쳐 흐르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넓고 푸르른 목장이었다. 맑은 공기 아래에서 자라는 건강한 젖소 덕에 우유는 신선할 수밖에 없을 터. 여기에 발효유 가공 생산시설을 갖추고 목장의 우유를 활용해 신선하고 위생적인 요구르트와 치즈를 만들고 있다. 낙농 체험과 치즈와 피자를 만들기 체험까지 가능한 풀마실 목장의 엄명호 대표를 만났다. 신선도 높고 유산균 듬뿍 들어있는 풀마실 목장의 제품엄명호 대표는 2011년…
- 인터넷 활용 능력으로 정보, 양봉기술 습득하고 적용해 나가 - ‘양봉한마음대회’ 개최, 채밀기 보급률 높이고 지원 늘이고자 노력 중  - 300농가 중 구미양봉협회 회원은 100명 수준,   가입해 한 목소리 내 주었으면이기성 대표는 13년 전, 2006년에 처음 양봉의 길에 들어섰다. 그를 양봉으로 이끈 것은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가짜 꿀도 많은 가운데 과연 진짜 꿀은 어떻게 생산하는 것인지 궁…
국내산 돼지고기 전체를 대표하는 브랜드 ‘한돈’은 이제 전국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로고송과 적극적인 광고를 통해, 값싼 가격으로 식탁을 노리는 수입산 돼지고기 틈에서도 보다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것. 한돈 중에서도 특히 구미의 돼지고기는 특별히 ‘참돈’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는 지난 2010년 ‘참돈’이라는 브랜드를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