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나갈 것 서천 노박래 군수

2022년까지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나갈 것 서천 노박래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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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풍요와 기회가 있는 서천,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난 18년 민전 7기를 시작했다. “임기 기간 내에 공약 사항을 하나씩 하나씩 제대로 펼쳐 군민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실행할 목표들을 슬로건으로 만들고 정책을 운영 중이다. 2018~2019년까지는 ‘청년이 꿈꾸는 서천’을 중점과제로 실행한다. 최근 가장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것이 청년 일자리 문제라고 보고 이를 해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군의 의지가 엿보인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 7월 31일 서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2019년 제 2차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서천-기업-청년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 1차 사업은 지난 5월 시행됐다. 관내 10개 기업과 16명의 청년들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6월 20일 부터 7월 5일까지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모집해 8개 기업과 14명의 청년을 최종 선발했고 기업에는 인건비로 1인 월 최대 180만원을 지원, 청년들에게는 직무역량강화 및 조직생활적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시행한 것인데, 좋은 결과를 창출하게 되면 이후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청년들의 문화 귀향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인형극단 또봄(대표 이해숙)과 함께 ‘청년 예술 유람단 욜로(YOLO)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12일 부터 15일까지 서천군에 거주하지 않는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참가자는 서천군에 1개월 동안 거주하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주민들의 삶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숙식이 가능한 주거공간과 생활비 1백 만 원 그리고 문화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와 실비를 지급한다. 노박래 군수는 “오는 10월 2일 열리는 선셋장항 페스티벌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2020년 까지는 미래교육의 빛, 아이들이 행복한 서천, 2020~2021년 까지는 감성 문화의 꽃, 여성이 안전한 서천, 2021~2022년까지는 희망복지의 축, 어르신이 편안한 서천을 만들며 민선 7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그 외에도 “장항국가산단 우량기업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체류 형 관광도시 조성으로 천만 관광객시대를 창출할 것이며 농어민이 잘 사는 풍요로운 고장을 조성하고 공평한 교육과 건강한 삶이 보장되고, 안전사회가 구현되는 1등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홈페이지에는 ‘군수에게 바란다.’ 코너가 있다. 노박래 군수는 “직접 시찰하며 군민들과 소통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미처 보지 못하고 확인하지 못한 부분도 있을 수 있어,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이러한 코너를 마련해 놓았다.”며 “군수에게 꼭 하고 싶은 말, 시책건의, 서천군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에도 최근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해 일본 원자재 및 부품 수입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 3일 장항 원수농공단지 내 우일수산을 방문 일본 원자재 수입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으며 기업들의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피해상황을 파악, 대응방안과 대책회의를 가지고 대비를 시작했다. 노박래 군수는 “일본 수출 규제 에러 센터를 설치, 기업의 피해상황을 접수해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 신고 및 신청은 서천군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041-950-4356)에 내방해 신청하면 된다. 


서천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8월 1일 부터 관내 25개 지점(NH농협은행 및 지역농협, 서천축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에서 ‘서천 사랑 상품권’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추석을 기념해 1인당 월 최대 50만원, 할인 기간 내 최대 100만원까지 10%를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군은 판매액 10억 원까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사랑 상품권은 5권 종으로 2천원 권부터 3천원, 5천원, 1만원, 5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을 비롯, 농협하나로마트, 음식점, 편의점, 주유소. 등 관내 1,7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많은 분이 상품권을 구입해 할인 혜택을 받음과 동시에 지역 경제 선 순환 구조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 및 유관기관. 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상반기 서천사랑상품권 판매금액은 23억 원으로 이는 2018년 동기간 판매액 대비 245% 증가했다. 


노박래 군수는 “잘 보존된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온 때 묻지 않은 사람들의 넉넉하고 아름다운 인심이 있는 곳이다.”고 서천을 소개했다.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자연산 활어를 비롯해 전체 면적 40%에 해당하는 논에서 재배된 서래야 쌀, 백제로 부터 이어온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 40여종, 50여만 마리의 철새들이 오가는 금강하구, 23만여 제곱미터의 규모를 자랑하는 신성리 갈대밭, 고운 찰 모래 백사장에 얕은 수심으로 해수욕하기 좋은 춘장대 해수욕장, 산림욕과, 해수욕, 식도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희리산휴양림 등 즐기고 보고 먹을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노박래 군수는 “많은 분들이 서천에 오셔서 큰 추억을 안고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에서는 서천관광을 위해 시티투어를 운행 중이다. 문화코스, 힐링코스, 광역코스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매주 월요일 휴무로 오는 12월까지 운행한다. 서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예약 (041-952-9525)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