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산소운동 배드민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을 동시에 챙긴다. 보은군 배드민턴협회 홍영의 회장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산소운동 배드민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을 동시에 챙긴다. 보은군 배드민턴협회 홍영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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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건전한 여가 활동의 활성화와 특기 적성에 맞는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을 키우기 위해 배드민턴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 또는 친구, 회사 동료들끼리 서로 팀을 나눠 시합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친목도모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배드민턴은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이면 전신운동이자, 정신집중에도 좋으며 전신운동 및 팔 다리 근육 단련 운동에 도움이 된다. 또한 관전 스포츠가 아니라 참여 스포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생활체육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본지에서는 ‘배드민턴동호회’를 결성해 즐겁게 운동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바로 보은군 배드민턴협회(회장 홍영의)로서, 모임이 있는 날이면 서로 팀을 짜고 즐겁게 운동하며 친목도모와 함께 웃음 바이러스를 퍼트린다. 

보은군배드민턴협회 홍영의 회장은 “군수님도 자주 말씀 하시지만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한 가지 스포츠나 한 가지 예능을 갖추고 있으면 보다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전하며, “언제 어디서나 약간의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배드민턴은, 좁은 코트에서도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짧은 운동을 해도 전신에 땀이 흐르고 건강하게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보은군의 대표클럽인 정이품클럽이나 보은클럽 동호인들과 함께 모여 운동하면서 실력을 늘려가도 되고, 가족 및 친구끼리 간단히 즐겨도 좋다”면서, “겨울철 움츠러들지 마시고, 실내 전용구장에서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열정과 단합, 스포츠 정신으로 뭉쳤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드민턴은 성별, 나이가 중요치 않다. 친구는 물론 부모와 자녀가 대등한 수준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경기이기도 하며, 다양한 측면에서 수용자에게 수렴되고 있는 폭넓은 스포츠이다. 동시에 운동량이 많아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의 배드민턴 인구가 부쩍 늘어나, 현재는 생활체육 종목 중에는 가장 많은 동호인을 보유한 스포츠로서, 달리기와 도약, 스매싱, 몸의 회전 등 신체적으로 다양한 운동을 동반할 수 있어 건강 유지에 안성맞춤인 스포츠로도 손꼽힌다. 또한 라켓과 셔틀콕만 있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서 널리 보급되었으며, 신체적인 접촉 없이 경기를 펼치므로 신사다운 스포츠로도 인기가 높다. 

이에 따라 보은군배드민턴협회에서도 동호인들 개개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전한 정신을 함양해 삶의 질을 향상되도록 배드민턴을 통해 체육활동의 생활화를 목표로 결성되었으며, 현재 2개(정이품, 보은)의 클럽 2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또한 인근 청주지역의 직장인들까지 참여해 실제적으로 3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보은군배드민턴협회장으로 부임한 홍영의 회장은 “동호인들의 열정과 함께 스포츠를 통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정신을 발휘하면서 보은군 배드민턴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배드민턴이 더욱 활성화되면 건강도 찾고 의료비 역시 줄어들게 되고, 결과적으로 국가예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니 땀의 가치에 보람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보은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체육관이 준공되면 배드민턴을 비롯해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생각되고,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오픈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히며, “그동안 보조체육관이 부족해 전국대회를 유치하지 못했던 요인이 해소되어 보은군이 스포츠메카로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보은군은 보은읍 이평리 스포츠파크 내에 건축면적 3,480㎡,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고 있다. 이 체육관이 완성되면, 전국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팀 유치가 더욱 늘어나고 보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 회장은 “보은군 배드민턴 협회의 특징은 어느 곳보다 단합이 잘 된다”고 말하며, “보은군 자체 내 체육회장배, 협회장배 등의 다양한 대회도 있으니 바쁘시더라도 일주일에 3일 정도는 참여하셔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값진 우정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회원들에게 부탁했다. 

끝으로 “배드민턴은 잘 치는 사람과 못 치는 사람도 팀의 레벨에 맞춰 함께 칠 수 있는 점, 사계절 전천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누구나 같이 어울릴 수 있다”며, “저희 식구들도 같이하고 있지만 오래 했던 사람들 중에 뚱뚱한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건강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재미있는 게임을 통한 체력 관리에는 배드민턴만한 것이 없다”며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오셔서 배드민턴을 활용해 보은군민 모두가 건강과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연이은 한파, 겨울철 추위로 인해 무기력해지기 쉬운 날씨에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역시 운동이다. 

게다가 배드민턴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겨울철 실내 스포츠다. 회식이나 음주가무의 문화대신 배드민턴 문화가 활성화 되어 보다 건전한 모임문화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