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민선 7기의 목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령시 민선 7기의 목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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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으로 시정을 이끌고 있는 김동일 시장은 읍·면·동과 경로당, 주요 사업장, 기업체, 복지시설 등을 수시로 방문하며 민생 현장의 고충 해결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일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2019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 인구 50만 미만 시(市)단위 단체장 역량 주민 만족도 평가’에서 보령시 김동일 시장이 전국 9위를 차지했다. 

시장실에서 만난 김동일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창구 다변화를 위해 매주 화요일에는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하며 민원처리과정과 해소방안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한다. 모든 주민이 불편함 없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각 부서장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민선 6~7기 활동사항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민선 6기를 거쳐 민선 7기로 재선해 활동 중이다. 민선 6기 시절 ▲2020보령머드해양박람회 유치, ▲보령항 개항지정 및 ▲세관 보령비즈니스센터 유치, ▲도시재생 뉴딜사업 2년 연속 선정, ▲평생학습도시 선정, 및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원산도 투자선도지구지정, ▲서해안최대규모 리조트조성, ▲전북 굴 단지 수산식품거점단지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이루어낸 그는 민선 7기에서는 이를 잘 진행시키면서 시민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주안을 두고 행정을 꾸리고 있다고 한다. 그 일례로 ▲전 세대 및 기업용 전기요금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 ▲초·중·고등학생 학습교구재 지원 및 ▲무상급식,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 등 교육 관련 3無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미세먼지로 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환자 전문의를 확보해 응급실을 개선토록 했다.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과 ▲소아청소년과 확충,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등 건강과 출산장려정책도 펼치고 있다. 


“여름 성수기, 누수 없는 행정 추진” 당부

김동일 시장은 지난 2일 월간 업무보고 회의에서 900여명의 공직자들에게 누수 없는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7월에는 부서별로 중요하고 산적한 업무가 많은 것 같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업무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동일 시장의 관심과 지시는 보다 구체적이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시립 요양 병원에서 일부 중증 환자 치료 거부와 시민들의 의료 시설 기피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장마철인데도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우려된다.”며 “물 절약 운동을 병행하라.”고 권고했다. 


“안전, 질서, 청결 중요... 세계적 관광지로 부상하자”

7월에는 세계인의 축제로 불리는 ‘머드축제’가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김동일 시장은 “머드 축제의 성공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 원동력”이라며 “올해도 머드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안전이 최고의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질서와 청결을 더해 세계적 관광지로 이름날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대천 해수욕장은 1932년 개장해 90여 년간 운영해 오고 있는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패각분 백사장으로 유명하다. 3.5km의 광활한 길이에 폭이 100m로 곱고 완만한 백사장을 자랑한다. 여름성수기가 되면 보령시의 30여개의 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함께 나와 대천해수욕장을 보호, 관리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여러 단체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며 “대천을 찾는 손님들이 후회하지 않는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다 같이 준비하고 운영해 나가자.”고 전했다. 


보령 머드축제... ‘빠져라, 뒹굴어라, 즐겨라’

김동일 시장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보령 머드 축제는 지난해 18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는데, 그 가운데 30만 명이 외국인이었다.”며 “머드 축제의 슬로건은 ‘빠져라, 뒹굴어라, 즐겨라’인데, 이에 걸맞게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머드의 본질을 느낄 수 있는 ‘머드 체험존’, 자신의 체력을 검증할 수 있는 ‘머드런’ 머드인과 함께 하는 개·폐막식, 야간 K-pop공연, 특히 26일과 27일 양일간에는 야간 체험장을 개장해 축제의 열기를 밤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야간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위상을 높인 만큼 안전, 질서, 청결 등 모든 면에서 최고라는 극찬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시는 지난해 탄생 100년 만에 처음 국제행사를 유치했다.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로 2022년 7월 16일부터 한 달 간 머드 광장 일대에서 개최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해양머드, 해양레저, 해양관광분야의 전시체험 미팅 및 상담, 국제학술대회 그리고 해양머드주제관, 세계머드관, 해양치유산업관 등 10개의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세계 속의 축제 도시로 거듭나 세계인들에게 확실하게 보령을 각인시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에는 대천해수욕장 뿐 아니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을 가진 성주계곡과 백제골, 시원한 자연바람을 쐴 수 있는 청라냉풍욕장, 그리고 석탄 박물관까지 볼거리와 즐길 곳이 다양하다. 김동일 시장은 “석탄박물관은 새롭게 개장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며 “올 여름 보령에서 후회 없는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