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농산

진영농산

김태…

농업회사법인 진영농산() 이은실 대표

 

직접 기른 농산물로 정성껏 담은 서울아내김치

농업회사법인 진영농산() 이은실 대표

 

-맛좋고 건강한 농산물 소비자에게 전하기 위해 시작

-남편이 직접 키운 건강한 농산물로 김치 담아

-캐나다 수출 시작으로 전 세계인에게 전통 김치 맛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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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우리 밥상에서 빠져서는 안 될,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우리의 전통 김치, 어머니가 집에서 정성껏 담그신 그 정갈한 맛을 전하는 김치가 있다. 바로 농업회사법인 진영농산()의 김치브랜드 서울아내김치다.

 

남편이 키운 건강한 농산물 소비자에게 전하기 위해 시작해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위치한 진영농산의 이은실 대표는 서울 태생으로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다. 이은실 대표는 젊은 시절부터 시골이 좋아서 시골에서 살고 싶다는 꿈을 꾸었었다고 한다. 진영농산을 시작하게 된 것도 남편의 농사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남편이 직접 농사를 지은 농작물을 먹으면서 마트에서 사먹는 것들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깨끗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소비자들도 드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판매를 하게 된 것이 진영농산의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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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농산에서는 초기에 감자와 고구마 등의 농작물만 판매를 했었다. 그러다 농산물을 구매해 먹어본 소비자들의 절인배추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게 되면서 진영농산에서는 절인배추에 대한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진영농산의 김치브랜드 서울아내김치는 이렇게 탄생이 되었다. “남편이 농사를 지은 농산물에서부터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김치로 이어지게 된 것이죠. 2016년도에 법인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아내김치라는 브랜드에는 서울아내와 원래농부라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원래 농부였던 남편을 만난 서울 아내가 만든 김치라는 내용이다. 서울아내김치는 배추김치를 기본으로 열무김치, 석박지, 알타리 총각김치, 채식김치류, 장아찌류, 절인배추와 김치양념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정성껏 손수 키운 재료로 만든 정갈한 김치

진영농산의 서울아내김치의 모든 재료는 이은실 대표의 남편이 직접 정성을 다해 키운 농산물로 만들어진다. “배추부터 알타리까지 모든 재료는 남편이 직접 키운 농산물을 사용합니다. 고춧가루 역시 직접 농사를 짓고 말리고 빻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추를 하나하나 깨끗이 세척하고 다듬어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점이 다른 김치 브랜드와 가장 차별화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알타리는 특별한 맛을 냅니다. 황토밭에서 키우고 있는 알타리는 가을철이 되면 무척 인기가 많습니다. 아삭한 맛 자체가 일반 알타리와는 큰 차이가 나죠.” 이 지역은 높은 일교차로 인해 농산물이 특히 좋은 맛을 내고 있는데, 그래서 배추의 맛도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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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성스럽게 키운 농산물로 만든 서울아내김치는 맛이 정갈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추리고 다듬은 재료들로 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감칠맛을 내기 위한 조미료나 인공감미료는 당연히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순수한 옛날에 엄마가 담아주신 그런 자연스럽고 깨끗한 맛 그대로를 내고 있죠. 자연의 맛이라고 할까요? 인공감미료로 변질된 그러한 김치 맛이 아닌 진짜 우리 전통의 김치 맛을 더 많은 분들이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담고 있습니다.”

 

캐나다 수출 시작으로 전 세계에 전통의 우리 김치 맛 알리고자

서울아내김치는 현재 세종시의 로컬매장과 농협 등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학교급식으로도 납품이 되고 있다. OEM 생산과 온라인 판매도 하고 있다. 진영농산은 꾸준한 성장으로 공장을 확장하기도 했다.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생산량 때문이다. 진영농산의 공장은 하루 7톤까지 김치 생산이 가능한 정도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서울아내김치의 내년도 매출목표는 50억이다.

 

우리 전통의 맛으로 한국인들에게 진짜 김치 맛을 알리고 있는 서울아내김치는 이제 세계인의 밥상에도 오르게 된다. 바로 캐나다 수출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캐나다로의 첫 수출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대여섯 가지의 대표품목에 대한 수출이 시작되는데요, 현재 일본, 인도 등 여러 나라와 수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치는 발효식품이지만 케나다의 경우 50일이상이 소요되는 배송기간으로 인해 수출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이은실 대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했다. “과거에 한국 김치가 수출에 성공하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이 부분이기도 한데요, 저희는 포장을 통해 이 문제를 극복했습니다. 바로 발효필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김치 용기 내부의 가스는 빼주고 산소가 들어가지 못하게 해서 숙성을 지연시키고 맛을 좋아지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통기한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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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실 대표는 캐나다 수출을 시작으로 더 많은 나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전통의 김치 맛을 알리고자 한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우리 전통의 김치 맛을 알지 못하는 것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좋은 재료로 만든 우리 전통의 김치 맛을 젊은 세대를 비롯해 더 많은 분들, 나아가 더 많은 세계인들에게 전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하고 건강한 서울아내김치는 우리 고유의 전통 김치 맛을 그대로 담아내는 한국을 대표하는 믿을 수 있는 김치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