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둠지제빵소

우둠지제빵소

김태…

우둠지제빵소 신성현 대표

 

전통과 자연까지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한옥 베이커리 카페

우둠지제빵소 신성현 대표

 

-자연 속 전통 한옥에서 체험하는 최고의 빵 맛

-천연 발효종으로 당일 생산하는 빵 맛볼 수 있어

-맛과 멋으로 지속가능한 카페 유지하고자

 

아름다운 산정호수 주변에는 정갈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대형 한옥카페 우둠지제빵소가 있다. 산정호수의 고요하고 평온한 풍경과 어우러지는 이곳은 우둠지아트빌리지에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는 포천의 명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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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전통 한옥, 그리고 빵

우둠지제빵소는 방문객들로부터 최고의 칭찬을 받는 곳이다. 이곳을 한번 방문해 본 사람들은 빵 맛부터 환경까지 우둠지제빵소의 모든 면에 감동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고즈넉한 한옥 건축물에서 느끼는 색다른 풍경과 그 안에서 맛보는 빵은 이곳을 특별한 곳으로 기억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넓은 공간과 여러 채로 이루어진 한옥 카페는 젊은 MZ세대들에게는 특별한 분위기로, 어르신 세대들에게는 추억의 장소로 각광 받는다.

 

우둠지제빵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자연환경은 신성현 대표가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다. 정갈하고 조화롭게 정돈된 조경은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우둠지제빵소의 특장점으로 꼽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조경 작업은 신성현 대표에 의해 직접 이루어진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2세 경영인으로서 이곳 빌리지를 운영하고 있는 신성현 대표는 정원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지닌 아버지를 따라 호미질까지 직접 할 정도로 이곳에 큰 정성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정성에 의해 피어나는 꽃들 중에서도 수국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풍경은 너무나도 아름다워 사진 명소로 손꼽힌다.

알파카는 우둠지제빵소의 또 다른 즐길거리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분위기를 갖춘 우둠지제빵소의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은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즐겁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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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둠지제빵소의 핵심, 빵 맛

제빵소라면 무엇보다 빵 맛이 가장 중요한 법. 우둠지제빵소는 제빵소가 갖추어야 할 핵심 요소인 빵 맛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생지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발효종을 이용하는 우둠지제빵소에서는 반죽부터 숙성, 발효까지 수작업으로 전 과정을 작업한다. 최상의 맛, 최고의 품질의 빵들은 새벽 530분부터 만들어진다. 고객들이 빵을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문을 여는 시간은 오전 930분이지만 갓 구어진 신선한 빵을 맛보기 위해 카페의 오픈 시간 전부터 대기를 하는 고객들도 있다. 인근 콘도나 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이곳에 들러 아침을 즐긴다. 이곳에서 빵을 맛본 고객들 중에는 추가로 포장을 해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 신성현 대표가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정성스럽게 만든 빵에 대한 고객들의 칭찬이 이어질 때다. 그는 이렇게 맛있는 빵 맛을 느껴본 적이 없다는 말이 가장 기분 좋았던 칭찬이라고 했다.

 

우둠지제빵소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 메뉴인 소금빵과 육쪽마늘빵, 앙버터를 비롯하여 60여 가지의 빵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 외에도 녹차식빵, 치즈타피오카, 깜빠뉴도 우둠지제빵소의 특별한 맛으로 손꼽힌다. 신메뉴를 개발할 땐 제철 과일과 채소를 이용한다. 과일뿐 아니라 채소 등을 빵에 활용하는 것은 신선함과 건강함을 담기 위해서다. 당일생산, 당일소진은 기본이다. 당일에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빵들은 모두 지역사회에 기부를 하고 있다. 우둠지제빵소가 지역사회를 위해 펼치는 봉사활동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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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부터 이어온 꾸준한 성장, 지속가능한 카페 될 것

우둠지제빵소는 코로나 시기에 문을 열었다. 신성현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던 돼지갈비전문점 대신 그 자리에 제빵소를 마련했다. 함께 운영하고 있는 식당의 손님들이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빵을 함께 접목했고, 코로나 시기로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없는 점에 초점을 둔 그는 4인만 입장이 가능한 여러 공간들을 만들기도 했다. 적은 인원만 입장할 수 있는 프라이빗룸들은 그 시기부터 인기를 끌었다. 충분한 공간에 널찍하게 자리하고 있는 테이블과 좌석은 우둠지제빵소의 또 다른 장점이다. 좌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서는 더욱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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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둠지아트빌리지 가장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우둠지제빵소는 카페 앞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도 편하다. 애견 동반도 가능하기 때문에 산정호수나 포천을 찾는 사람들은 필수 코스처럼 우둠지제빵소를 들른다. 최근 산정호수에서 열렸던 억새풀축제 기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했다.

 

우둠지라는 이름은 순우리말인 우듬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나무의 꼭대기 줄기라는 우듬지의 뜻을 새기며 우둠지라 표현한 이름에는 산정호수에서 최고로 인정받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그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우둠지제빵소는 포천을 대표하는 제빵소로 자리매김했다. 신성현 대표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는 우둠지제빵소의 이러한 명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곳을 관리하여 더욱 오랜 시간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