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축산업협동조합

청도 축산업협동조합

김태…

청도축산업협동조합 최위호 조합장

 

청도 축산업 발전위한 퇴비공장 설립 반드시 필요

군의 적극적인 지원 밑바탕 되어야

청도축산업협동조합 최위호 조합장

 

-자연이 살아있는 청정지역 청도의 한우

-모든 농가, 직원들의 공생 위한 다방면의 노력

-청도 축산업의 발전 위해 군의 지원 필요

 

청정지역 청도는 자연이 살아있는 지역으로, 사계절 언제나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무공해 지역이다. 이러한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청도의 한우는 질병이 없고 건강할 뿐 아니라 낮과 밤의 일교차가 뚜렷한 청도의 기후에 의해 뛰어난 육질과 맛을 자랑한다. 축협 생축사업장 및 조합원의 양축가로부터 최적의 환경에서 고급육 사양 프로그램에 의해 생산되고 있는 청도의 청정한우의 최고급 육질은 전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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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의 축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

청도축산업협동조합은 이러한 청도의 한우를 알리고 청도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청도축산업협동조합은 1959년 업무를 개시해 지금까지 지역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청도축산업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는 최위호 조합장은 상부상조를 통해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투명한 경영, 농가들의 이익 증대를 통해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최위호 조합장은 여러 차례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재선을 통해 현재 조합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도축산업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으로 이루어집니다. 든든하고 안전한 금육사업과 더불어 영농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구매사업을 통해 농민 조합원들이 영농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영농자재 및 생활물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지요. 영농자재의 공급부족 및 가격상승을 막고 공동구매를 통해 중간유통비용을 최소화 할뿐 아니라 비료 및 농약 등 영농자재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최위호 조합장은 청도 한우의 맛의 비결에 대해 자연과 과학이 어우러진 고급육 사양관리에 의한 것이라 말한다. “양질의 사료를 성장단계별로 급여하고 고급육 사양프로그램에 의해 사양관리를 실시합니다. 완벽한 위생 살균, 숙성의 공정을 거친 제품 생산 등을 통해 육의 향기와 육색을 그대로 보존하고, 생육 그대로의 맛과 신선육으로서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공생하는 환경 만들어야

최위호 조합장은 어려워진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여주었고, 탁월한 실적 달성을 통해 신뢰받는 청도축산농협으로 인정받게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3NH농협생명의 경북 농, 축협 ‘BEST CEO’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북 농, 축협 명예의 상인 BEST CEO상은 생명보험을 통해 조합원들의 실익을 증대하고 농업인안전보험을 통해 농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보장을 확대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업, 농촌, 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 축협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현재 청도축산업협동조합의 회원들은 720여 명이며, 27,000두의 소가 있다. 최위호 조합장은 청도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 육가공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자 한다. “농가를 위해 판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가공 공장 설립을 통해 청도 소의 판매를 늘리수 있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한우를 가공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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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호 조합장이 추진하고자 하는 또 다른 일은 퇴비공장 설립이다. 가장 큰 비중을 두면서 진행하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퇴비공장을 세우는 데에는 여러 가지 법적인 규정 사항들이 있어 현실화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한 규정들이지요. 현재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데요, 1안부터 4안까지 대책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차원에서의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평생 지켜온 인생 철학 통해 공생 이루고자

최위호 조합장은 70평생을 살아오며 한결 같이 자신의 철학을 지켜왔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다른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베풀고자 하며 살아왔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활동 역시 같은 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농가들이 잘 살 수 있도록 공생을 이루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영을 잘 해서 소를 좋은 가격에 판매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이러한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모두 농민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농민들이 이익을 창출하면 조합원들의 또 다른 투자가 이루어집니다. 그럼 결국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것이지요. 모두가 잘살고 공생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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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위호 조합장은 진실 앞에서는 누구든 이길 자가 없다는 말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정신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고자 하면 반드시 방법이 보인다고 믿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연구를 하고 답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지요. 1+12라는 답을 정해놓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퇴비공장 설립은 지금 우리 농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시급한 내용입니다. 법의 규정을 따르되 여러 가지 방안들을 찾으면 방법이 있다고 봅니다. 안된다고만 하지 말고 그러한 방법들을 찾아 하루빨리 현실화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공무원들의 행정과 군 차원에서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군차원에서의 지원을 통해 청도군의 축산업이 한걸음 더 발전하길 간절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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