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해바라기봉사단체는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순수한 봉사단체다. 해바라기봉사단체의 안권상 회장은 기다림과 숭배라는 꽃말을 지닌 해바라기처럼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봉사를 펼치고 있다.
2022년 5명으로 시작, 개인적인 후원 활동도 펼쳐와
해바라기봉사단체는 2022년 결성이 되었다. “동네 지인분들 5명이 모여 좋은 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70명으로 회원이 늘어났습니다.” 해바라기봉사단체는 소정의 회비를 통해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몸이 불편하신 이웃, 장애인, 결손아동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다. “반찬을 해서 갖다드리기도 하고 직접 댁으로 방문해 청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주민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동사무소에서 지정해주는 약 40여 곳의 가정에 매달 두 번 도시락 배달 등의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봉사에 뜻이 있다면 누구나
봉사에 대한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된 해바라기봉사단체는 봉사에 뜻이 있는 이라면 정치인을 제외한 누구나가 자유롭게 가입을 할 수 있다. 단체나 기업에서는 기부를 통해 기부영수증을 발행 받을 수도 있다. 30년째 축산물 판매장을 해온 안권상 회장은 반찬 봉사가 이루어질 때 고기를 후원하고 있다. 현재 김해 삼방시장 내에서 돼지꿈 정육점을 운영하며 해바라기봉사단체를 통한 봉사 외에도 개인적으로 노인복지센터에 고기를 후원하고, 도시락 배달, 설거지 봉사를 하며 단체에 후원금을 보내기도 하는 안권상 회장은 봉사를 통해 김해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움이 절실한 곳 더 많이 발굴할 것
안권상 회장은 더 많은 이들을 돕고자 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절실하게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그분들을 찾기 위해 동사무소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함께 소통하며 봉사에 대한 뜻을 이루어가고 계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는 안권상 회장의 바람은 작은 날갯짓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의 바람대로 관내를 넘어 김해시, 그리고 대한민국 전체가 아름다운 사회로 거듭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