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배드민턴협회

태안군 배드민턴협회

김태…

태안군 배드민턴협회 국다은 회장

 

태안에서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배드민턴 만들 것

태안군 배드민턴협회 국다은 회장

 

-세심한 소통으로 협회 이끌어 갈 것

-회장 취임 후 유치한 전국대회

-배드민턴만을 위한 전용구장 마련되어야

 

지속적인 빠른 움직임으로 이루어지는 배드민턴은 다양한 기술을 통해 재미와 도전정신을 느끼게 하는 운동으로, 강한 체력과 지구력, 정신력과 집중력을 요한다. 비교적 장비가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배드민턴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운동이다. 이러한 배드민턴을 태안에서 가장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 태안군 배드민턴협회 국다은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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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과의 소통 통해 협회 발전 이끌고자

지난 316일 태안군 배드민턴협회장의 취임식을 가진 국 회장은 30대 때부터 배드민턴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자녀들이 학교에 입학하면서 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을 시작했다는 국 회장은 점차 배드민턴의 매력에 빠져 클럽에 가입을 하여 운동을 이어갔다. 배드민턴을 통해 우울증을 치유할 수 있었다는 국 회장은 꿈에서도 생각나는 운동이 바로 배드민턴이라며, 함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과의 화합과 단합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운동이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운동이 바로 이 배드민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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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의 회장 활동 등을 해온 국 회장은 특유의 쾌활한 성격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남성 및 여성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회장이 되었다. 보기 드문 여성 회장으로 섬세함을 바탕으로 협회를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국 회장은 상대를 배려하는 소통하는 마음가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더 많은 회원들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오랜 시간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경을 쓰고 있는 국 회장은 늘 회원들에게 신입이었던 시기를 생각하며 신입회원들이 낙오되지 않게 함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기를 강조한다.

회원들의 실력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 국 회장은 실력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레슨에 대한 출석률이라고 말했다. 빠지지 않고 레슨에 열심히 참여하는 회원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더 많은 회원들이 자주 배드민턴을 쳐주고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국 회장은 4~50대의 경우에는 약 5개월 정도의 연습 시간을 거쳐야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20대는 한, 두 달이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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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으로 내걸었던 전국대회 유치 이루어

태안군 배드민턴협회는 태안군 체육회에 소속되어 있다가 태안군 체육회로부터 정식 인준을 받아 1998년 창립이 되었다. 태안군 배드민턴협회에는 현재 약 200여 명의 회원들이 등록되어 있다. 회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동호인까지 합치면 약 300여 명이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협회의 회원들은 뛰어난 배드민턴 실력을 자랑한다. 최근 진행이 되었던 충남협회장기 대회에서 협회의 15개 팀이 순위 안에 들며 높은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태안은 종합 순위 7위를 기록하는 큰 쾌거를 거두었다. 태안군은 군수배, 협회장배를 비롯해 매년 3개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리그전을 펼치고 있다.

 

국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첫 번째 공약으로 전국대회 유치를 내세웠다. 태양군에서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았던 전국대회를 열고자 한 것. 국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한 후 짧은 시간 안에 전국대회 유치를 성공시켰다.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국 회장은 실내 체육관 시설을 활용한 전국대회 개최를 기획했고, 오는 8월 태안 최초의 전국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실현시키게 되었다. 12일간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국 회장은 태안군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표를 삼고 있다.

 

전용구장 마련으로 배드민턴이 가장 즐거운 도시 만들 것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회원들과의 소통을 꼽은 국 회장은 무척 활발하게 이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협회 임원들과 함께 각 클럽을 다니면서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어울릴 뿐 아니라 직접 회원들과의 게임에 참여해 함께 운동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함께 게임을 하는 것은 회원들이 가장 원하는 부분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고 있다. 시니어 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기도 한 국 회장은 특별히 시니어 회원들과의 소통에도 신경을 쓰고 있으며, 그들이 바라는 개선점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

 

국 회장의 또 다른 공약은 배드민턴을 위한 전용구장 건립이었다. 전용구장은 협회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전용구장을 마련하여 더 많은 회원들이 편안하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는 국 회장은 젊은 회원 유입을 위해 다이어트팀을 개설하는 등의 계획을 세우고 있기도 하다.

 

자녀에게 꼭 배우라고 권하는 제1의 운동이 배드민턴이라고 말하는 국 회장은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4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갈 것이다. 코로나 이후 체육관으로 돌아갔을 때의 기쁨을 잊을 수가 없다는 국 회장의 말처럼,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협회의 발전을 이끌 국 회장의 적극적인 활동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