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중국인들이 오라클 병원을 아는 바로 그날까지 중국 연대 오라클 병원

모든 중국인들이 오라클 병원을 아는 바로 그날까지 중국 연대 오라클 병원

관리…


오라클 병원은 화장품부터 뷰티 포털사이트까지 다방면에 걸쳐 활약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뷰티 성형외과를 메인으로 한다. 간단한 기미 잡티 제거 시술서부터 복잡다단한 외과적 성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특히 조만간 쁘띠 시술 등 많은 분야에서 환자들의 수요가 존재하는 필러 제품 역시 자체적으로 제작·출시하려 하고 있다고 위 원장은 귀띔했다.


환자의 니즈 충족과 상태의 개선을 목표로

오라클 병원은 한국에는 청담동 본원을 포함해 50여 곳, 중국에만도 30여 곳의 체인점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도 진출해 있으며, 청담동에 있는 오라클 본원은 노영우 대표원장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인터뷰를 맡은 위 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오라클 병원의 경우 한국에서 사용하던 진료과목과 노하우, 그리고 숙련된 의료 전문 인력을 그대로 중국 지원에 이식, 중국인들에게 오라클 병원의 뷰티 철학, 미(美)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라클 연대 지원을 대표해 인터뷰에 응해준 위 원장의 말에 따르면, "모든 연대 사람들이 오라클에 대해 알 수 있게끔 노력하고 싶다"는 입장이다.

연대 오라클 병원이 정식 오픈한 것은 이제 갓 6개월 정도로, 그러나 고객의 방문율이 매달 유의미하게 늘어나고 있어 사뭇 긍정적이다. 또한 고객들의 재방문율도 꾸준히 상승 추세에 있어, 이는 한 번 오셨던 초진 고객이 만족하고 또 온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고 위 원장은 설명했다. 화교 출신으로, 한국어와 중국어 모두에 능통한 재원인 위 원장의 이야기는 비단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가 보기에 한국이든 중국이든 환자들의 바람은 다 똑같다는 것.

더 예뻐지고 싶고, 지금보다 더욱 나아진 '나' 자신을 마주하고 싶은 것이 대부분의 환자들이 지닌 마음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때문에 이에 대한 환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시술을 하시라 권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연대 오라클 병원과 위 원장이 내세운 철칙이다. 이는 청담동 본원을 운영하고 있는 노영우 대표원장의 뜻이기도 하다. 이른바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의 니즈와 상태에 부합하는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운영의 기본 골자로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위 원장 외에도 연대 오라클 병원에는 각 분야의 원장 선생님이 몇 분 더 계시다고. 또한 조만간 청담동 본원을 주 무대로 활약하고 있었던 노영우 대표원장을 비롯, 그룹 자체적으로 대부분의 인력을 중국 시장에 투입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초반에는 한동안 위 원장이 혼자서 시술과 환자 진료를 도맡아했는데, 슬슬 의사 선생님을 더 충원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 하루에 적어도 초진 환자가 50명, 재진 환자는 100명 정도가 오실 수 있게끔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싶다며 위 원장은 웃었다. 그의 뜻은 명료했다. "오라클이라 하면 오라클 병원을 다들 연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바로 그 취지다.


환자는 비용을 낸 만큼 만족을 얻어야 한다

 "이번에는 좀 더 무거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라는 이야기로 한마디 운을 뗀 다음, 기자는 근래 의료계 전반적으로 문제가 된 '의료사고'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연대 오라클 병원에서는 아직까지 의료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고 부연한 다음, 위 원장은  또한 그가 맡고 있는 피부과의 경우, 굳이 정의하자면 일반적으로 '사고'라 불리는 수준의 사건보다 의료 '컴플레인'이 더 많은 편이라는 이야기도 곁들였다. 여기에 대해 기자가 고개를 갸웃하자, 위 원장이 다시 말했다. 


"사고가 아니라 컴플레인이라 함은, 진료의 결과물이 객관적으로는 환자의 상태를 해결해주었지만 이와는 별개로 환자의 주관적인 니즈나 취향에 전혀 부합하지 않을 때 이렇나 환자의 이의 제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말하며 위 원장은 '환자들은 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에 그들의 니즈와 취향에 맞춘 결과물을 뽑아내는 것은 병원의 마땅한 책무'라고 언급하며 '그렇기에 오라클 병원은 환자가 원하는 만큼 재수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전했다. 특히 위 원장이 직접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연대 오라클 병원의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필러나 레이저 치료는 이러한 원칙을 기조로 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또한 성형외과 같은 경우는 다른 원장 선생님이 담당하고 계시기 때문에 자신은 자세히 아는 것이 적지만, 일반적으로 성형외과는 '수술 전에 그 방향성을 잡는 데에 있어 환자와 충분한 상담과 공감, 이해를 도모해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충분히 거친다면 이러한 컴플레인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고 위 원장은 말했다.


무엇보다도 치료 효과가 중한 것이 바로 '의료 분야'다. 위 원장의 말에 따르면 오라클 병원이 강점을 갖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부분으로, 가령 피부 시술 한 가지를 하더라도 기본적인 피부 관리에 레이저를 더해 좀 더 효과를 배가시키는 등의 융합 치료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것이 한국 의료계의 보편화된 모습인 반면에, 아직 중국은 의료계 전반적으로 '복합 시술'에 대한 생각이 도드라지지 않았다고. "융합 치료, 이것이야말로 한국 병원이 지닌 나름대로의 경쟁력이 아닐까요." 위 원장의 말이다.

이에 관해 연천 오라클 병원 위 원장은  중국에서는 병원도 상장이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차 오라클 병원 역시 여기에 주력할 것이라는 후문. 또한 중국 의료 시장이 매년 30%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데 그만큼 더욱 의료 수요는 늘어나고 고령화도 진행될 것이기에 의료 산업의 전망은 더할 나위 없이 밝다는 것이 위 원장의 생각이다. 


까닭으로 말하자면 아무래도 의료에 종사하시는 한국인이 제조업 분야만큼 많지 않으니 중국  연대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할 오라클 병원의 미래는 더욱 밝다. 마지막으로 개원한 지 이제 꼬박 6개월, 힘든 일도 많았지만 다 함께 힘을 모아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위 원장의 인사를 병원 직원들에게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힘차게 전진할 오라클 병원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