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어지는 계절이다. 내리쬐는 태양과 숨 막히는 도심의 인파를  피해 짙푸른 자연에서 스트레스를 씻어내고 싶다면 경북 ‘군위’로의 여행은 어떨까? 군위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여행지다. 

한반도의 척추인 태백산맥이 남으로 힘차게 뻗어 솟은 팔공산은 푸르름을 선사하고, 네티즌들이 손꼽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인 ‘화본역’도 만나볼 수 있다. 소박하지만 신선한 정취로 힐링을 선사하는 까닭에 영화 ‘리틀포레스트’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특히 군위에 위치한 ‘가고파 & 큰바위 펜션’은 펜션 주변으로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이 펼쳐지는 추천펜션이다. 바로 앞을 흐르는 맑고 깨끗한 계곡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작은 물고기와 다슬기가 살고 있는 공간으로 물에 발을 담그고 노니는 물고기와 다슬기를 쫓다보면 해맑은 동심을 간직했던 때로 돌아가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대구 이월드, 팔공산 하늘공원과 케이블카 등 명소들과 인접하게 위치해, 편안한 휴식과 알찬 여행 모두 잡을 수 있다. 

부대시설 또한 부족함이 없다. 넓게 펼쳐진 마당에는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자연에 둘러싸인 족구장에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갈고 닦은 족구 실력을 뽐낼 수 있고 테라스에는 전용 바비큐장이 구비되어 있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펜션 내의 커피숍은 울창한 숲과 계곡을 바라보며 ‘힐링’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가고파 펜션’은 특히 단체 객실을 고루 갖춰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이 50명에 달한다. 많은 인원이 넉넉히 머물 수 있어 단체펜션을 찾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큰바위 펜션’은 가족 등 소규모 방문이 많은데 총 수용인원이 40명으로 펜션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깔끔하고 편안한 객실에는 각종 생활 집기와 취사도구가 알차게 갖춰져 있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다. 

군위 계곡펜션 ‘가고파 펜션’과 ‘큰바위 펜션’에서 자연이 선사하는 휴식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