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하는 전국 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

중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하는 전국 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

김태…

 

 

대구시 특집/()전국중소기업 중소상공인협회 조임호 회장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하는

()전국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

조임호 회장을 만나다

 

봉사하는 삶이 인생의 목표, 자유롭게 봉사하고자 기업 경영 시작

중소상공인 권익 대변, 경영환경 개선 위해 위헌청구, 입법 청원 진행

대구에 중앙회 위치한 만큼 더 큰 관심과 지원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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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이하 전중협)은 중소기업, 중소상공인들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는 기관이다. 중소기업, 중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입법청원, 위헌청구 등도 진행하고 있으며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더불어 국가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봉사도 실행 중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3,000여명의 회원과 임원 40명이 활동 중이다. 전중협 중앙회가 위치한 대구 본부에서 조임호 협회장을 만나 상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봉사와 나눔이 인생의 목표

조임호 협회장은 늘 타인을 위해 앞장서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왔다. 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라이온스클럽 회장직과 종친회 회장직등을 역임하면서 20년 넘게 봉사에 매진했다.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직접 기업체를 운영하게 된 계기 역시 봉사를 하기 위해서일 정도다. “봉사를 하며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다. 40세가 되면 직장에서 독립해야겠다는 것이 군에서 제대를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딧던 당시의 인생계획 이었다. 직장에서 근무하다 보면 사실 먹고 사는 데에만 급급해진다. 사나이가 이 세상에 태어나 먹고 사는 데에만 일생을 바칠 수는 없지 않겠는가 직장 생활을 할 때도 봉사를 했지만,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부족했다. 사업을 하면 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니 봉사  하기가 쉬울 것이라는 생각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물론 아내를 비롯한 지인, 주변 모두가 조임호 회장을 만류했다. 안정적이고 창창한 직장을 관두고 휘험한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것을 과연 누가 환영할 수 있었을까. 사업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 성공하기 어렵다는 진심어린 충고도 이어졌다. 하지만 조임호 회장은 도전을 감행했다.

 

현재 조임호 회장은 개인적으로는 비닐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 내 약 150개 업체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다. 기존 업체들이 있는 시장에 꼴찌로 진입했지만 고생끝에 이뤄낸 성과다. 물론 그 과정에서 어려움도 컸고, 타인 때문에 손해를 본 적도 많았다. 하지만 조임호 회장의 낙천적인 성격과 도전정신은 위기마다 빛났다. 조임호 회장은 어려움이 없으면 재미가 없다. 성공도 어려움을 겪고 성취해 내야 의미 있는 것이라고 본다. 순수한 마음 때문에 속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증오하려고 해봐도 내 마음이 괴롭기에 하지 못했고, 증오하지 않으려고 하면 돈이 날아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감사하며 도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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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열악한 환경 개선 위해 중소상공인협회 중앙회 시작

봉사를 위해 기업을 운영하기 시작한 조임호 회장은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열악 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개선하고자 2007년 사단법인 대구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 를 설립했고 2018()전국 중소상공인협회 설립했다 조임호 회장은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봣겠지만 기업경영환경이 열악하다는 말은 듣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을 해 보면 중소기업의 환경이 얼마나 어려운지 체감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소득 양극화는 더욱 심해지고 중소기업들은 더욱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연간 90만개 기업들이 도산하고 퇴출당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는 근로자는 노동부에서 보호해 주지만 기업이 쓰러졌다고 하면 일으켜 세워주려 하기 보다는 모든 책임을 기업주에게 전가하고. 무조건 기업과 경영자의 잘못으로 돌리는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입법청원, 위헌청구 등 중소상공인 권익 대변 위한 노력 전개 중

 ()전중협은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경영환경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5년에는 중소기업 중소상공인들이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시급한 6가지 입법()을 마련하여 국회에 입법 청원을했다. 이는 근로기준법, 부가가치세법, 청소년보호법, 시장진입 조절에 관한 특별법, 외국인 근로입양 등에 관한 특별법, 중소기업 외상매출금 보증기금 특별법 등으로 당시 국회의원 10여명을 직접 찾아가 청원한 바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최저임금 위헌청구소 및 시행금지 가처분신청 등을 진행했다.

 

조임호 회장은 국내에는 전경련, 상공회의소 등 여러 경제단체가 있다. 하지만 이런 단체들은 무슨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중소기업들이 엄청나게 곤란을격고있는 생산직 근로자 부족 문제라든가 급속하게 인상시키는 최저임금 문제라든가 납품대금 부도 등과 같은 실질적인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려는 의자가 부족한것 갔다고 말하면서 전중협은 전중..상 업체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풀어주겠다는 이슈를 가지고 거국적인 일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입법 청원, 위헌청구 등은 바로 적용되어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금년에 다시 한 번 입법청원서를 내고 힘을 모아 밀어붙이고자 한다. 국회에서 입법이 성사되면 대한민국 기업들은 고생끝 행복시작이 될것이 라고 자부했다.

 

조임호 회장은 끝으로 전국중소상공인협회 본부가 대구에 위치한 만큼 대구 시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정부 부처의 중앙기구와 본부를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엄청난 로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대구시에 이미 자리하고 있는 전중협 단체에는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아 안타깝다. 좀 더 규모가 커지면 더 많은 사람들이 왕래 하게 되고 대구시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기사를 계기로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 해 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부탁의 말도 곁들이기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