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1월 1일에 처음 문을 연 강원도 원주의 프리미어 아레나 승마클럽은 국가대표까지 지낸 20년 차 마장마술 선수 출신인 서주형 원장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그는 “승마의 종류에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마장마술과 장애물을 합한 종합마술이 있습니다.”라고 소개하며, “저희 강원도 원주 프리미어 아레나 승마클럽에서는 일반인은 한 회차당 50분의 이용시간에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절대 만끽할 수 있는 가성비 넘치고 알찬 승마 레슨을 제공해 드립니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확실히 우리나라에서 승마는 종래 ‘귀족 스포츠’ 등의 이름으로 세간에 알려졌다. 레슨비가 비싸다는 고정관념도 확실하다. 그러나 강원도 원주 프리미어 아레나 승마클럽의 서주형 원장은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사실 골프와 승마가 거의 차이가 없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현재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등 몇몇 루트를 통해 일반인도 저렴하게 승마를 즐기는 방법이 많이 제시되었다. 프리미어 아레나 승마클럽과 같은 일선 승마클럽 역시 레슨비 등의 금액을 상당히 낮췄다. 이 때문에 시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잘 찾아보면 집 근처에서도 저렴하게 승마를 즐길 방법이 많으니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서주형 원장은 당부했다. “아울러 승마협회나 각 클럽 차원에서도 지금보다 더욱 홍보에 신경 쓸 필요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희도 더욱 노력해야겠지요.”
현재 이곳 강원도 원주 프리미어 아레나 승마클럽에서 보유하고 있는 말은 모두 고급 수입마로, 현재 열 마리 정도 보유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보통의 다른 승마장들은 관리비나 여러 비용상의 문제로 ‘서러브레드’ 종의 말을 많이 들여옵니다.”라고 덧붙이며, 서주형 원장은 “이 아이들은 매우 예민하고 혈기왕성한 종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요컨대 서러브레드 종의 말들은 능숙한 기수가 아니라면 다루기 까다로운 말이다. 이와 관련, 개인적으로 이 혈기왕성하고 예민한 서러브레드 종의 말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강원도 원주 프리미어 아레나 승마클럽의 서주형 원장은 “승마는 전신 운동이자 통상적으로 우리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목적으로 수행하는 운동입니다.”라는 이야기로 서두를 떼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실 보통 사람도 좌우가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승마는 바로 말과 함께 일련의 몇몇 동작을 수행하면서 조금씩 몸의 밸런스를 잡아 나가는 운동이죠.” 이로써 덩달아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어, 위장 문제도 해결될뿐더러 다이어트 효과도 상당하다고도 귀띔했다. “그래서 승마를 하면 살이 빠진다고들 말하는 것입니다.”
바로 그렇기에, 승마는 말과의 교감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스포츠다. 그래서 말의 컨디션이나 심리가 기수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쉽게 말해서 말이 즐거워야 승마를 즐기는 기수도 좀 더 즐겁고 재미있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고 강원도 원주 프리미어 아레나 승마클럽의 서주형 원장은 소개했다. “그래서 저희 강원도 원주 프리미어 아레나 승마클럽의 승마장 역시 강원도 원주에서도 지형상 평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승마장들이 비용 문제로 산지 쪽에 둥지를 튼 것과는 그 위치상 여건부터 천양지차라고 서 원장은 강조했다.
여기에 강원도 원주 프리미어 아레나 승마클럽만이 갖춘 장점은 또 있다. 이와 관련, “저희 승마클럽의 말들은 수입마 중에서도 가격대가 높으며 성격도 서러브레드 종보다 좀 더 점잖고 젠틀한 종의 말들이 주류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서주형 원장은 “아울러 저희는 말의 습성을 배려한 철저한 관리 수칙을 준수, 아이들이 다른 승마장의 말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승마를 꽤 즐겼다고 자부하는 하드코어 고객층 사이에서도 이 강원도 원주 프리미어 아레나 승마클럽의 말들은 ‘매우 순하고 착한 말’로 입소문이 났다고. 여기에는 말들의 컨디션을 관리하기 위해 서주형 원장이 항상 레슨에 들어가기 직전에 직접 말들을 데리고 가볍게 운동을 시키는 일련의 준비 과정도 한 몫 거들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강원도 원주 프리미어 아레나 승마클럽의 레슨은 단순히 지역 사회에 승마에 대한 애호를 높이는 선에서 끝나지 않는다. 가벼운 취미를 넘어, 본격적으로 마장마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고객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모두 레슨비며 가격을 획기적으로 저렴하게 책정한 서주형 원장의 노력 덕분. 덕분에 본래 서 원장이 수석코치로 있던 지역의 단골뿐만 아니라 서울과 일산, 김포 일대에서도 다들 이 원주의 승마클럽을 찾고 있다.
승마는 특히 개인의 취미뿐만 아니라 자폐아 등 장애아들을 위한 재활 운동으로도 상당히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다. 실제로 프리미어 아레나 승마클럽에서도 장애아들을 위한 재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활 수업의 경우 보통 때와 달리 한 회당 30분 과정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할 것. 이곳만 해도 20명 가까이 재활 수업을 수강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승마를 통해 더욱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강원도 원주 프리미어 아레나 승마클럽을 운영하는 서주형 원장의 조언이다.
“예를 들어 목발을 짚고 왔던 아이는 어느 순간 더는 목발을 짚지 않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매번 승마가 지닌 힘에 놀라고 공감한다는 서 원장은, “타인과 의사소통하는 것 자체를 힘들어하고, 스스로 세운 벽 안에 갇혀 나오지 못하는 자폐증 아이들에게도 승마는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아이들이 승마를 통해 몸의 균형을 잡는 연습을 하게 되면서 뇌가 자극을 받아 발달하기 시작하고, 언어능력이 조금씩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직 전문의들 사이에서도 자폐 재활 운동으로 승마를 강력 추천하고 있다고.
마지막으로 강원도 원주 지역 사회 내에 이토록 즐겁고 유익한 승마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서, 프리미어 아레나 승마클럽의 서주형 원장은 남다른 꿈이 있다. 바로 다가오는 6월, 유소년 팀을 창단하려는 계획이다.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계속 노력해야지요.”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당당한 말처럼, 서 원장의 꿈도 아울러 날아오르기를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