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족구협회

영주시 족구협회

김태…

 

영주시족구협회 김교완 회장

 

영주시족구협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할 것

영주시족구협회 김교완 회장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생활체육스포츠

-영주시족구협회의 탄탄한 실력

-영주시 족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

 

족구는 족구공을 사용해 각각 4명이 팀을 이루어 네트를 사이에 두고 발과 머리만을 사용해 수비와 공격을 주고받는 스포츠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작된 구기종목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체계와 기틀이 잡혀있는 스포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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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 족구

족구는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좁은 공간에서도 공만 있으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다른 운동에 비해 규칙이 간단하고, 다칠 염려가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주시에서 족구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영주시족구협회는 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교완 회장의 철학에 따라 영주의 시민들 누구나가 족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족구는 누구나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현재 영주시족구협회는 10개의 팀, 130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로 남성분들이 족구를 즐기시지만 여성분들의 참여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주시족구협회의 10개 팀 중 한 개의 팀은 여성팀으로,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난해에 창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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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완 회장은 족구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매력이 있는 운동이라고 말한다. “족구를 하러 오시는 많은 분들이 축구를 하시다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격한 만큼 부상이 잦은 축구와 달리 족구는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지요. 또 예전에 공 좀 차봤다는 분들이 많이들 오시는데요, 막상 오셔서 족구를 시작하시면 정말 매력이 있는 스포츠라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다른 운동처럼 족구 역시 기술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그 기술들을 익히면 익힐수록 더 그 재미에 빠져드는 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족구는 기본 에티켓을 잘 지켜야 하는 운동으로, 게임 시작 전, 게임 후에도 서로 인사를 나누는 등, 선수끼리도 화합이 되어 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좋은 분위기에서 게임을 마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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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으로 똘똘 뭉친 영주시족구협회

영주시족구협회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30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나이와 성별이 다르지만 영주시족구협회 회원들은 그 어느 협회보다 단합이 잘 이루어진다. 김교완 회장이 취임을 한 후 시작된 변화였다. 회장으로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석을 하는 것이 그 비결이었다. “어떤 자리이든, 제가 가야할 곳이라면 모든 곳에 참석을 하겠다는 것이 회장을 맡으면서 가졌던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참석을 함으로써 우리 회원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김교완 회장은 영주시족구협회가 참가하는 대회라면 그 규모에 관계없이 달려가 참석을 하고 협회 회원들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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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족구협회는 많은 전국대회에 참여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 대회가 한 달에 2회씩 잡혀있습니다. 많은 대회에 참가를 하고 있지요. 경북 관내의 시합에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15일에는 풍기에서 족구대회를 가졌는데 50여 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가 잘 치워졌습니다.” 영주에는 영주시에서 관리를 하는 전용구장이 마련되어 있는 등 전국대회를 치룰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있다. 지난 해 풍기인삼축제 때에도 경북대회가 열렀고, 60여 개 팀이 참여하고 1천 여 명 정도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가 성공적으로 치루어졌다.

 

영주시족구협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

김교완 회장은 영주시의 족구를 더욱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이나 직장인들, 일반 시민들 누구나 족구를 배우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장을 이용하고 싶어 하시거나 족구를 배우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무료로 구장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무료로 배우실 수 있도록 레슨을 하고 있지요.” 사용료가 있는 구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수업료를 내지 않고도 무료로 족구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주시족구협회는 지난 해 울진에 역대최대규모의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도 이를 돕기 위해 경북 내 운동 단체 중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내는 등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소,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진짜 생활체육인 족구를 더욱 많은 영주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김교완 회장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또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가오는 2024년엔 우리 영주시족구협회의 실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협회의 규모를 좀 더 확장할 계획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협회 회원분들의 더 큰 관심이 필요합니다. 2024년도까지 2년간의 임기를 마칠 때까지 제가 할 수 있는 한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영주시의 족구발전을 위해 일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을 이룰 영주시족구협회의 앞날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