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제과

동서제과

김태…

동서제과 이상규 대표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국민 간식 역사 이어갈 것

동서제과 이상규 대표

 

-1993년 시작된 32년 전통의 동서제과

-불경기에 더 높은 판매실적 기록하며 성장해 와

-건강과 맛 다 잡는 신제품 개발로 역사 이어가고자

 

뻥튀기 과자는 쌀, 옥수수 등 다양한 곡물을 튀겨낸 것으로, 담백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이다. 화성시에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뻥튀기 과자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제조 기반의 과자 기업 동서제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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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동서가 함께 만들어온 깊은 역사

동서제과의 역사는 1993, 이상규 대표에 의해 시작되었다. 철을 다루는 기계 제조 관련업에 종사하던 이 대표는 자신이 해오던 일과 전혀 다른 분야였지만 온 국민이 사랑하는 간식인 뻥튀기 과자에서 비전을 보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했다. 언뜻 생각하기에 기계와 식품은 거리가 먼 것 같이 보이지만, 기계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지닌 그에게 기계를 활용한 식품 제조는 그리 멀지 않은 연관성을 지닌 분야였다.

 

동서제과는 처음 수원강냉이라는 이름으로 시작이 되었다. 맛있는 강냉이의 제조, 생산을 통해 차차 성장해 가는 회사에 대한 변화를 주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이 대표는 상호 변경을 떠올렸다. 당시 두 명의 동서와 함께 일을 하고 있었던 이 대표는 세 동서가 모여 과자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동서제과라는 이름을 선택했다. 32년이라는 동서제과의 역사에는 이 대표의 가족의 역사가 함께 스며있다.

 

온 국민이 좋아하는 우리의 대표 간식

아무리 새로운 종류의 간식이 나온다해도 뻥튀기 과자에 대한 사랑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한국인에게 익숙한 그 맛은 언제 먹어도 친근하고 정겹다.

뻥튀기 과자의 가장 큰 매력은 원곡물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여러 가지 원료를 섞어 만드는 것이 아닌, 쌀이나 옥수수 등의 곡물 자체에 열과 압을 가해 만들기 때문에 나쁜 원재료가 섞여 들어갈 수가 없는 것. 특히, 뻥튀기 과자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고온과 압력은 세균 번식을 막고, 완제품으로 만들어진 과자 역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여 오랜 시간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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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제과에서는 총 9가지 종류의 과자를 선보이고 있다. 흰 옥수수인 백옥, 노란 옥수수인 황옥, 자색 옥수수, 팝콘 옥수수, 우리나라에서만 생산되는 찰옥수수, , 현미, , 카뮤트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제품은 백옥콘과 팝콘 옥수수다. 여름 시즌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시원한 음료에 대한 판매가 많이 이루어져 비수기로 보지만, 가을부터 겨울까지의 기간 동안에는 뻥튀기 과자의 판매량이 급증하기 때문에 성수기에 속한다. 겨울철에는 쌀 뻥튀기의 인기가 높다.

 

불경기에도 꾸준히 성장해 온 동서제과, 신제품 개발로 역사 이어갈 것

동서제과에서는 6.`7톤 이상의 과자가 만들어지고 납품된다. 동서제과와 같은 규모의 제과 공장은 전국에 약 9개 정도가 있는데, 그곳에서 만들어지는 양을 계산하면 3만 톤에 이른다. 그만큼 우리 국민들의 뻥튀기에 대한 사랑이 크다는 의미다.

이러한 과자들은 매일 2번에 걸쳐 전국으로 납품이 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인근 지역은 물론 전라도 광주, 목포까지, 동서제과의 과자는 전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동서제과는 설립 이래로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IMF, 코로나 등 경기 침체로 인해 여러 분야의 업종이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동서제과는 오히려 성장을 거듭했다. 일자리 감소 등으로 인해 도매상들이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이는 모두 시대 및 사회 분위기와 관계없이 꾸준히 뻥튀기 과자를 즐겨 먹는 소비자의 취향 때문이었다. 이 대표가 뻥튀기 과자를 만들게 된 것은 바로 이러한 비전을 보았기 때문이다.

 

뻥튀기 과자는 호프집에서 선택하는 기본 안주의 단골 메뉴로 선택을 받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호프집의 감소, 변화하는 술 문화에 더해진 노점상 단속 등으로 인해 과거만큼 다양한 곳에서 뻥튀기를 볼 수 없지만, 시골 5일 장터를 비롯한 재래시장, 전통시장 등에서 꾸준히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형마트 납품을 통해서도 수많은 소비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고 있다.

 

이 대표는 뻥튀기 과자는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과자를 만든 후 남은 부산물은 소의 사료로 사용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한가지 아이디어를 얻은 이 대표는 과자 외에 영역을 확장 시켜 또 다른 도전을 해볼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바로 뻥튀기 과자의 부산물에 소분을 섞어 하우스용 난로를 위한 고체 연료를 만드는 것이다. 불에 잘 타는 강냉이 찌꺼기에 천천히 타는 소분을 섞으면 화력이 좋으면서도 오래 타는 연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변화하는 식문화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동서제과의 이상규 대표는 건강에 큰 관심을 지닌 국민들이 즐겨먹을 수 없는 과자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그 역사를 이어가고자 한다. 가족의 역사는 물론, 국민 간식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의 뻥튀기 과자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