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농장

태연농장

김태…

태연농장 김호원 대표

 

슈퍼푸드토마토에서 미래를 찾다

태연농장 김호원 대표

 

-2019년부터 시작한 토마토 농사

-4동에서 시작해 30동으로 규모 늘려

-실질적인 농민들을 위한 지원 정책 펼쳐져야

 

화성시에 있는 태연농장은 건강한 토마토를 키우는 곳이다. 태연농장의 김호원 대표는 원래 다른 일을 했었지만, 토마토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토마토 농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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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의 꾸준한 노력으로 성장해 와

김 대표가 토마토 농사를 시작한 것은 2019년도다. 여느 직장인들처럼 회사를 다니고 있었던 그는 농사를 지으시던 부모님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았고, 주말마다 자신의 고향이자 부모님이 계신 화성을 찾아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와드렸다. 한해 한해 지나면서 농사에 대해 몸으로 익혀온 그는 자신의 더 나은 미래를 그리며, ‘농사를 지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가 토마토를 선택한 데에는 지인들의 추천이 큰 영향을 미쳤다.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땅의 규모와 수익적 구조 등을 모두 고려한 그는 최종 작물로 토마토를 선택했다.

 

토마토 재배에 대한 장점으로 그는 빠른 회전을 꼽았다. 토마토는 어느 정도의 시설이 갖춰졌을 경우에는 겨울철에도 정식을 할 수 있어 지속적인 출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 그는 6천 평 규모에 30동의 토마토 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그가 처음부터 이런 규모로 농장을 시작했던 것은 아니었다. 4동으로 토마토 농사를 시작한 그는 토마토 재배에 대한 연구를 통해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으며 차츰차츰 성장을 해나갔고, 7년 만에 30동 이라는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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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과 환경,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토마토 재배

토마토에는 여러 가지 종자가 있는데, 크게 동양계와 유럽계로 나뉜다. 유럽계 토마토는 당도가 적은 토마토로, 주로 요리에 사용되는 딱딱한 토마토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동양계는 우리가 예전부터 먹어왔던 익숙한 토마토로 보면 된다.

김 대표는 주로 동양계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데, 각 계절에 따라 키우는 종자가 다르다. 기후 및 환경에 영향을 받는 토마토의 특성을 고려해서다. “겨울철에 쓰는 종자를 여름에 심으면 열과 현상으로 인해 갈라지는 현상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토마토는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잘 알려져 있어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 그는 동양계 토마토와 함께 대다수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붉은 대추 토마토도 재배하고 있다. 호불호가 없는 방울토마토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다양한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품종이기 때문이다.

 

토마토 재배에 있어 그는 특히 겨울철 작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여름철과 달리 기온이 낮아 아침, 저녁으로 하우스를 열고 닫는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업을 시작으로 그는 전반적인 토마토 재배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직원들이 일을 하고 있지만, 자신이 직접 토마토를 돌보는 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이렇게 재배된 토마토는 지역의 로컬푸트 매장과 서울 가락공판장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진다. 토마토 재배 시기가 되면 농장을 찾아 꾸준히 토마토를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토마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더 큰 성장 이룰 것

김 대표는 토마토 농사를 제대로 짓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그린대학교 과정에서 공부를 하기도 했다. 모든 작물이 그러하지만, 특히 손이 많이 가는 토마토 농사에서는 아무리 정성을 쏟는다해도 예상치 못한 질병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는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거기에는 기후의 변화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도 질병으로인한 어려움을 겪었다. 황화잎말림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본 것이다. 낙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는 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질병에 의한 피해는 보상을 받을 수 없는 현실이라 매출에 큰 타격을 받았지만, 그때를 경험 삼아 그는 더욱 성장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 질병들이 더욱 심화되는 것으로 생각된다는 그는 인간이 막을 수 없는 자연환경에 대한 변화 속에서도 자신만의 기술력을 통해 건강하고 뛰어난 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해내고 있다.

 

직장생활을 할 때보다 현재의 삶에 훨씬 더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는 그는 자연의 환경과 인간의 정성으로 이루어지는 농사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운다고 했다. “인간의 힘으로 변화시킬 수 없는 자연적인 현상을 겪으며 토마토 농사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그는 토마토에 대한 공부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농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새해에 10동을 늘려 40동의 규모로 농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 그는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농장을 꾸려나가고자 한다. 나날이 커지는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속에서 토마토는 더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토마토에 대한 비전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김 대표. 땀과 열정으로 토마토를 재배하는 그의 노력은 오늘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