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시간 활용, 높은 수익과 승진, 여성에게는 최고죠” 오휘 증평지사 진광남 대표가 밝히는 ‘방문판매 카운슬러’의 매력

“자유로운 시간 활용, 높은 수익과 승진, 여성에게는 최고죠” 오휘 증평지사 진광남 대표가 밝히는 ‘방문판매 카운슬러’의 매력

관리…


- 맞춤형 고객관리로 선호도 높아진 화장품 방문판매 시장

- LG 생활건강, 차별화 된 제품과 전략으로 선호도 높아


아름다움을 향한 욕망에는 끝이 없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화장품을 소비한다. 특히나 한국의 화장품은 뛰어난 기술력과 판매 전략으로 한국을 넘어 K-뷰티로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판로 가운데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방문판매 카운슬링’이다. 이에 함께 각 개인이 화장품 브랜드 대표로 활동하는 ‘방문판매 카운슬러’에 대한 관심도 더불어 높아지고 있다. 


각광받는 화장품 방문판매 시장

화장품방문판매 시장이 최근 들어 다시 각광받고 있다. 가정에서 직접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컨설팅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뿐만 아니라 추가 증정품도 챙기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매력에 고객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방문판매를 향한 고객들의 인식도 전환됐다. 예전에 ‘화장품 이모’ 혹은 ‘화장품 아주머니’로 불리며 주먹구구식 영업사원으로 저평가 받던 카운슬러들은 이제 고객관리를 하는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최근에는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더 전문화 되었다.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의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에 최적화 된 상품을 제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계적인 고객 관리도 가능해졌다. 


차별화된 제품으로 ‘오휘’ 고객 선호도 높아

특히 방문판매 시장에서 ‘오휘’의 기세는 놀라울 정도다. 오휘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로 한류 스타 모델들을 내세워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에서도 인지도 높은 브랜드이다. LG생활건강은 2000년 화장품 방문판매 사업을 시작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에 따라 방판사업은 LG생활건강 화장품 부문의 주력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진광남 대표는 특히 “오휘 외에도 력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와 ‘숨’ 등 다양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어 연령층, 피부 민감도, 타입 별로 맞춤형 제품 구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2년마다 연구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고객의 반응이 좋은 제품은 리뉴얼과 업그레이드도 끊임없이 진행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도 한다. 

다른 화장품 브랜드에 비해 세트 구성이 다양한 것도 차별점이다. 일반적으로 명절이나 가정의 달 등 특수 시즌에만 세트를 선보이는 타 브랜드의 경향과는 달리 오휘는 매월 새롭게 세트 구성을 선보인다. 진광남 대표는 “평균 한 개의 세트를 사용하는 데 4~5개월이 걸리지만, 그 사이에도 고객과는 지속적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영아를 위한 제품부터 70~80대를 위한 건강 제품까지 커버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고객의 뷰티와 건강 모두를 관리하고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제품을 보유했음을 강조했다. 


방문판매카운셀러는 여성에게 매력적인 직업

진광남 대표는 오휘 방문판매 카운슬러가 여성들에게 너무나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말한다. 출퇴근이 자유롭고, 개인이 스케쥴을 조정해 업무에 전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달에 15일 출근만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연차 한 번 내려고 해도 옆 직원, 상사 눈치를 봐야 하는 일반 회사 직원에게는 꿈같은 이야기다. 

스스로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입장에서 진광남 대표는 “자신이 시간을 관리하고 아이를 케어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전한다. 주부들이 할 수 있는 직업은 한정적이고 승진의 기회, 연봉 인상 폭이 적은 현실에서 개인 역량에 따라 한계 없는 수입과, 승진이 보장된다는 기회도 매력적이다.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다른 부분이긴 하지만, 소득도 높은 편이다. 일반 직장인들이 근무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루 8시간 정도 일에 매진한다고 봤을 때 월평균 200~250만원의 소득은 보장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전광남 대표는 “직업을 찾고 있는 여성이 있다면 오휘 화장품 방문판매를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가꾸고 예뻐지는 기회

진광남 대표는 주거지인 충주 지역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회사에서 내근직을 하다가, 증평지사장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벌써 10년이 되었다. 진광남 대표는 “아무것도 없는 제로상태에서 시작해 영업사원 한 명 한 명을 모아 현재 평균 30여명의 카운슬러가 근무하도록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5~6년 넘은 베테랑 영업사원들도 있다. 

증평 지역은 인구상으로는 소규모지만, 높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판매율도 높은 편이다. 진광남 대표는 “군 단위라서 소비가 적게 이뤄질 것 같다는 것은 편견”이라며 고가의 화장품을 찾는 인구가 많다고 전했다. 물론 개별 카운슬러는 증평 지역에만 묶여 있지는 않고, 전국적으로 포진 되어 택배로도 판매가 가능하다.  

사실 화장품 방문 판매는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진광남 대표는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겠지만 '나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진심으로 나의 식구(고객)를 많이 늘리면 재미도 느낄 수 있고 영업역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기 관리도 중요하다. 충분한 샘플을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만큼 라인별, 제품별로 직접 사용을 해 보고 나의 피부를 개선하면 고객은 자연적으로 문의가 온다. 스스로가 브랜드 홍보대사가 되는 셈이다. 

자유로운 시간 활용, 안정적인 수익과 승진 기회는 물론이고 스스로의 외모도 가꿀 수 있는 방문판매카운슬러, 여성에게는 가히 최고의 직업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