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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사는 군위군 소보면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가 성공한 고산건설의 故최태해 회장이 불사한 사찰로 1992년 건립됐다. 본래 최태해 회장이 개인적으로 조상님 모시고 제사 모실 요량으로 창건했다가 점차 절의 규모가 커져 2015년 대한불교 조계종 제 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로 등록됐다. 주지스님인 구정스님은 5년 전 고원사에 정착했다. 그 이래로 대웅보전 내부 전체를 재건하고 단청 등도 새롭게 하고 있다. 구정스님은 “…
군위군의 김영만 군수는 군민화합과 군위발전이라는 확고한 방향성을 가지고 우직하지만 당당한 행정으로 군위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군위군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숙원 사업은 단연 신공항 유치다. 그 어느 지자체보다 적극적이고 빠르게 통합 신공항 유치에 뛰어 들어 유치 가능성은 한껏 커진 상태. 김영만 군수는 “통합 신공항은 정치적 이념을 넘어서 대구 경북의 상생과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군위를 위해 반드시 성…
해피데이 흑마늘카페 윤서연, 오순조 대표같은 요리재료라고 해도 조리 방법과 양념에 따라 선사하는 맛은 천차만별이다. ‘흑마늘’이라는 기본 재료로 식초를 비롯해 피자, 돈가스까지 뚝딱 만들어 판매하는 의성군의 해피데이 흑마늘카페에서 색다른 맛을 느껴 보는 것은 어떨까?흑마늘은 생마늘을 숙성, 발효 시켜 만든 것으로 생마늘에 비해 항산화력이 10배 이상 높으며 피로회복과 항암 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건강식품. 쫀득한…
날이 갈수록 우리 아이들은 자연과 어우러질 기회가 줄어든다. 흙은 차가운 시멘트에 뒤덮이고, 푸른 하늘은 미세먼지로 뿌예지기 일쑤. 각박해지고 삭막해지는 삶 속에서 공부만 강요받고,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자연을 몸에 들이는 체험과 교육은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 그 고민의 해답을 제시하는 만경촌 농어촌인성학교를 찾아가봤다. 제 1호 인성학교로서, 인성교육의 모델이 되어갈 것 의성에 위치한 만경촌 농어촌인성…
“경북에 23개 군 단위 게이트볼협회가 있지만 의성군의 게이트볼 협회 인원이 경북에서 최고로 많다고 자부합니다. 그 비결은 회원 간의 끈끈한 단합과 화목한 분위기 때문이죠” 현재 의성군게이트볼협회의 회원은 무려 380명에 이른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경북에서 3번째로 회원 수가 많은 정도였는데 금년에는 전국 최고 인원 기록을 경신했다. 김영진 회장은 올해 400명까지 회원을 늘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5만2천여 명 정도인 의성 …
사과만큼 우리나라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과일도 없을 것이다. 사시사철 여러 종류의 사과가 골고루 사랑받고, 아침 사과는 특히 금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효능으로 일상 속에 자리한다. 그만큼 사과를 이용한 쥬스, 식초, 쿠키와 잼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넘친다. 소비자에게는 그저 똑같은 사과로 보이지만 사과농가는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멈추지 않는 의성군 사과발전연구회의 정동인 회…
춘산양조장은 긴 역사와 맛을 자랑하는 검증된 양조장이다. 설립된 지 98년 째, 곧 100년을 맞이한다. 소재욱 대표의 아버지가 30년 전 인수 받았고, 소재욱 대표 역시 23살에 군을 제대하자마자 양조업을 이어 받아 21년째 아버지와 함께 춘산양조장을 이끌고 있다. 춘산양조장의 막걸리는 의성 8개 읍면에 모두 들어가고 군위군과 영천까지 납품된다. 의성 내 주민들은 이미 춘산양조장의 맛에 길들여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전통주 …
풍수지리는 우리 조상들이 국토를 바라보던 대표적인 인식 체계다. 산수의 형세와 방위 등의 환경적인 요인은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관되므로 좋은 터전을 찾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누군가가 필요하다. 정우철학풍수지리연구원 송오범 원장은 의성에 터를 잡고, 전국 곳곳의 음택과 양택 풍수지리를 알려주고 있다. 평생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 살아와송오범 원장이 풍수지리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20년 전이다. 젊었을 때부터 풍수지리 쪽에 남…
의성군의 전체면적은 1,174.9㎢에 이른다. 경상북도의 6.2%를 차지할 정도로 그 면적이 넓은 편이다. 게다가 임야가 많고 평지가 협소해 이동하기에는 불편이 따른다. 의성여객은 이 의성에서 군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의성여객을 이끄는 우상구 대표는 의성군민의 교통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승하차시 안전사고 예방과 친절서비스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 중이다. 그 결과 ‘여객자동차사업 경영 및 서비…
“한국 꿀은 세계적으로 그 성분과 기능이 뛰어납니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노화 방지에 좋지요. 흔히 뉴질랜드의 마누카 꿀을 으뜸으로 여기기도 하는데, 검사 결과 한국의 밤꿀이 기능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판명되었어요. 꿀은 인간이 자연 그대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성분인 만큼 요리 시에도 설탕 대신 사용하면 음식이 식어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의성군 양봉협회를 이끌고 있는 손윤동 회장은 꿀의 효능과 효과에…
의성군 한우협회 신종경 지부장안녕하세요.네, 반갑습니다. 저는 한우협회 의성군 지부장 신종경입니다.지부장님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지부장님 의성의 한우 사육 현황과 중점사업 및 지역의 특성을 간략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네, 의성은 현재 사육 두 수가 38,000여 두에 가구 수는 924가구이며 100두 이상 사육 농가가 150여 농가입니다. 주변의 안동, 예천, 상주 지역에 비해서는 사육 두 수가 많지 않습니다.중점…
최근 인기 TV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 회 다양한 음식점이 나오면서 이슈를 불러일으킨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각 식당들에 관한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데, 긍정적인 것도 있지만 대부분 해결이 시급한 음식점의 잘못된 운영에 관한 것이다. 음식점이라면 기본으로 갖춰야 할 것이라고 믿어 마지않았던 위생, 맛, 서비스가 깨져 경악할만한 사례도 부지기수다. 외식업중앙회 의성지부를 이끌고 있는 김오한 지부장 역시 인터뷰 내내 외식업계가 기본에 충…
흔히 ‘젊음’은 변화의 필수조건으로 인식된다.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도전하고, 행동하는 것은 젊은이의 특권이자 존재이유이기 때문이다. JCI 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젊은이들이 모인 범세계적 순수민간단체다.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만 20세부터 45까지의 청년이 가입 대상이다. 지도자 훈련을 기초로 자기능력을 수련·계발하며 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
흑마늘 푸드 김영호 대표‘마늘과 흑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지만 어디에 얼마나 좋은 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의성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식품 개발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흑마늘 푸드 김영호 대표는 모든 국민이 ‘마늘의 효능을 제대로 알아주실 것’을 부탁했다. 각종 효과와 효능 가진 의성마늘의 힘“의성군민들도 마늘과 흑마늘의 효능효과에 대해 대강 ‘좋다’ 정도만 알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건호 조합장은 2015년 의성군 산림조합 조합장으로 취임된 이후 4년 동안 거침없이 달려왔다. 취임식도 없이 출근해 2년 동안은 조합장 급여의 50%만 받으며 부실조합이던 의성군 산림조합을 전국 경영 최우수조합으로 이끌었다. 취임 전 2억이던 자본금은 14억 이상으로 7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년 적자를 기록하던 조합은 4년 연속 흑자에 힘입어 의성군 관내 최고의 출자배당 조합으로 변모했다. 미래는 더욱 기대된다.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